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내고,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강조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 수교 33년 동안 이념과 사회제도의 차이를 넘어 함께 손을 맞잡고 상호 성취를 이뤘으며, 양국 관계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런 양국의 발전은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시켰을 뿐 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해왔다"고
또다시 무력 충돌을 겪은 인도와 파키스탄이 전투기를 대신할 신무기 경쟁에 불을 지폈다. 나흘간의 교전 끝에 양국은 무인기 전력 강화를 선언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에 본격적으로 들어섰다.이번 갈등은 4월 22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에서 비롯됐다. 관광객 26명이 희생된 이 사건의 배후로 인도는 파키스탄을 지목했고, 5월 7일 파키스탄 내 ‘테러 시설’을 공습하며 충돌이 시작됐다. 이후 양측은 미사일과 전투기를 동원해 보복 작전을 주고받았다. 인도는 프랑스산 라팔과 러시아제 전투기를, 파키스탄은 중국과 공동 생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5일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전한 외신 보도와 관련해 "주한미군에 대한 현상 변경은 전략적 차원에서 무척 신중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한미군은 단순한 대북 억지력을 넘어,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을 억제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위대한 한미동맹을 지탱해온 핵심축이 바로 주한미군"이라고 밝혔다.이어 "최근 보도된 주한미군 감축 및 이전 구상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억지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특히 호시탐탐 도
중국과 인도에 ‘미래’있다는 미래에셋정우성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미국 주식에 투자해온 ‘서학개미’들이 이제는 중국과 인도 시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시각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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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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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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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도 편지 주세요!”, “저 받은 편지 여기 있어요!”아이들의 환성이 울려 퍼진 개항장 밤길...지난 6월 14일과 15일 오후 7시 30분, 거리극 뮤지컬 〈우전인의 편지, 개항장을 걷다〉가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초연됐다.이 공연은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인천연구원이 기획하고 지역 극단 「열정」이 제작을 맡았다. 여러 기관·단체들이 힘을 합쳐 이뤄낸, 보기드믄 야간 거리극이 펼쳐졌다.개항기 인천을 무대로 편지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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