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24일과 27일 양일간, 각각 중국 후베이성과 대만 타오위엔시 정부 관계자들이 경자청 홍보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중국 후베이성은 중국 중부내륙 최대의 산업 중심지로 자동차, 철강·기계, 전자·정보통신 등의 제조산업과 첨단기술 및 생명과학이 발달된 지역으로 한국의 삼성, SK 등 300여개 기업이 진출하고 있다. 후베이성 대표단은 상무청과 무역촉진회를 포함한 경제·무역 분야 주요 관계자 29명으로 구성되었다.이번 방문은 경제자유구역의 산업 입지와 운영 사례를 파악하고, 한중 간
중국 전승절 기념식에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중국이 이 대통령 참석에 대한 반대급부로 '한한령' 폐지와 한러 정상회담 주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인천경제청은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박람회 첫 날 열린 주제 발표에 연사로 참석하고, 중국 첨단산업분야 기업과의 투자 협력 확대 및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지난 15일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이번 방문은 강화남단 조성 계획을 국제 무대에 홍보하고, 글로벌 첨단기업들과 강화남단을
중국의 화물우주선 ‘톈저우 9호’가 15일 새벽 하이난 섬의 원창 우주발사센터에서 중국 전용 우주정거장 톈궁을 향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중국 유인우주항공공정판공실이 발표했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톈저우 9호를 탑재한 창정 10호 로켓은 오전 5시 34분 에 중국 남부 하이난 섬
김만식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공자의 고향 중국 산둥성 취푸에서 열린‘제11회 니산세계문명포럼’에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혁신 기업 현장을 탐방한 콘텐츠 ‘차이나핏 GO’ 시리즈를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콘텐츠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전반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중국 기업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며, 투자자들에게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중국 선전과 광저우를 직접 방문해 세계적 기술 기업들의 본거지를 기록해왔다.첫 번째 시리즈의 주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와 자율주행 혁신기업 포니닷에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17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생산을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BOE에 맡기기로 결정했다.10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까지 BOE는 애플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공급망에서 배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애플은 중국 시장에 한정해 BOE 패널을 채택하기로 했다. 매체는 BOE가 아이폰17 디스플레이를 생산하지만, 중국 내수용으로만 공급할 예정이며, 다른 지역에는 삼성과 LG 패널이 사용된다고 전했다. OE는 올해 아이폰16e 디스플레이를 생산했지만, 아이폰17 시리
중국 전기차 시장이 격변을 맞고 있다. 현재 중국 본토에는 100개 이상의 자동차 제조사가 있지만, 이 중 10%만이 다음 10년을 버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부는 대형 기업에 흡수되고, 나머지는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사라질 운명이라고 10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최근 몇 년간 중국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이제는 성숙기에 접어들며 더 이상 무한한 확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알릭스파트너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129개의 전기차 제조사 중 2030년까지 15개만
국립한밭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이 ‘한-중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중 기업의 교류·협력과 공동 연구개발을 확산하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이번 포럼은 중국 진출 희망 기업과 중국 위즈덤밸리 연계 협력 논의, 글로벌 커넥트 프로그램 참여 지역기업 대상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국립한밭대 우승한 RISE사업단장은 “글로벌 커넥트 프로그램의 목적 중 하나는 중국 과학기술 관계자와의 교류를 만들어 가는 것”
세종특별자치시가 중국 샨시성과의 우호협력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공동 발전을 위한 다분야 협력을 약속했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세종시를 공식 방문한 샨시성 대표단 부성장)을 만나 지난 10년간의 교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속가능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샨시성은 중국 고대 문명의 발상지이자 실크로드가 시작되는 지역으로 진시황릉, 병마용 등으로 유명한 중국 대표 도시 중 하나다.시와 샨시성은 2015년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및 문화교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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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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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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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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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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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AI 분야 글로벌 협력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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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양산시 웅상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환자가 자신의 임종 과정을 앞두고 연명의료를 중단하거나 호스피스 돌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전에 의사를 명확히 밝히는 제도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으며, 생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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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기대, 융합 항공간호 교육 프로그램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융합 항공간호·재난간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반 간호기술을 접목해 고위험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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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양산시가 경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효율적인 재정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평가는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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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고 최대주주 특별관계자 장병언 주식담보대출 1년 연장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오비고의 최대주주 특별관계자 장병언이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연장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비고의 최대주주 장영준은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특별관계자 장병언이 주식담보대출을 연장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장영준과 특별관계자 3인의 총 보유 주식 수는 406만8990주로, 비율은 31.6%다. 장영준의 개인 보유 주식은 260만1100주로, 지분율은 20.2%다. 특별관계자인 장병언은 72만2190주, 황도연은 59만978주(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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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량 전기 스포츠카 'SSC SC01' 주목
중국 SSC SC0 경량 전기 스포츠카가 온라인에서 후한 평가를 받고 있다.20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는 유튜버 휠보이가 공개한 SC01의 주행 테스트를 전하며, 이 차량이 기존 전기 스포츠카의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SSC SC01은 전기차 특유의 무거운 배터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경량 알루미늄 차체와 튜블러 섀시를 채택했다. 배터리는 전통적 미드십 스포츠카처럼 뒷좌석에 배치해 무게 균형을 최적화했으며, 이러한 설계 덕분에 SC01은 1365kg의 가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