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CEO 출신의 초선인 최은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내년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여권 주자군 중 가장 먼저 레이스에 뛰어들었다.국민의힘 내 대구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 중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은 최 의원이 처음이다.최 의원은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GRDP 전국 꼴찌인 대구는 대기업 출신의 시장이 필요하다”며 “더 이상 정치인, 관료 출신이 수장이 돼서는 침체한 대구 경제를 살릴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대기업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1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특검 조사에서 여야 정치인 5명을 언급한 것은 사실”이라며 “특정 정당만을 위한 편파 수사라는 지적은 성립할 수 없다”고 밝혔다.박노수 특별검사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해당 진술은 여야를 아우르는 다섯 명의 정치인을 언급한 것”이라며 “특검은 정치적 고려 없이, 단지 그 진술이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편파 수사라는 취지의 주장이나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23일 이른바 '통일교 특별검사법'을 공동 발의하며, 정치권과 통일교 간 불법 유착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에 나섰다.곽규택 국민의힘 의원과 이주영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통일교와 정치권 인사 간 불법 금품수수 및 유착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 제출했다. 두 야당이 특검법을 함께 발의한 것은 22대 국회 들어 처음이다.법안은 수사 대상을 △통일교의 정치인 대상 불법 자금 제공 및 수수 의혹 △조직적 당원 가입과 당내 영향력 행사 시도 △한학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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