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5년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억 3,45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노인 일자리를 통해 노인 1인 가구와 초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약자 복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전액 국비 지원사업이다.밀양시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밀양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고쳐dream’사업을 신청했으며, 수행기관의 사업 능력 및 효과, 지자체의 투자 규모 등 보건복지부
울산남부경찰서는 27일 경동도시가스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일원으로 범죄 예방 및 공동체 치안활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동도시가스는 안전점검원이 고객 가구에 방문할 때 여성·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나 범죄 취약 장소를 발견하면 경찰에 즉시 알리고 안전점검 안내문에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 문구를 삽입해 배포하는 등 범죄 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상문 울산남부경찰서장은 “울산·양산의 경동도시가스 고객 약 70만 가구를 방문하는 안전
전국퇴직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최병욱 위원장은 지지선언을 통해 "현 시국은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김문수 후보는 공정과 상식,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유일한 인물"이라고 말했다.노조는 김 후보 지지 이유로 △정직성과 청렴성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 △포용적 리더십 △풍부한 국정경험을 제시했다.이어 "평생 공직에 몸담은 우리는 적합한 지도자를 분별할 수 있다"며 "김 후보는 노동운동가부터 경기도지사, 장관까지 국민과 약자
구로구의회는 지난 5월 27일 33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와 6월 13일 2차 본회의에서 김철수·이명숙·김영곤·노경숙·곽노혁·김미주 의원이 제정 발의한 6건의 조례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정례회에서 통과된 6건의 조례안은 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구의회의 적극적인 자치입법 활동의 결과물이다.김철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사노동 스트레스 해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가정생활을 유
손휘택 진천경찰서장이 17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지난 3월10일 76대 진천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손휘택 서장은 취임사에서 ‘오감 치안’을 핵심 방침으로 제시하고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 행정 실현을 약속했다.그는 ‘오감 치안’ 철학을 바탕으로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 사회적 약자 보호 체계 강화, 법질서 확립 캠페인, 내부 조직문화 개선 등 진천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사회 안전의 기초가 되는 가정폭력, 학교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근절을
인천시 남동구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 속 안전망 구축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CCTV 확충과 안심 귀갓길 조성, 안심 장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주민들의 안전 체감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13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022~2024년 사이 생활안전 CCTV 설치 수는 총 537개소로, 당초 목표치인 115개소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2023년에는 만수동과 구월동 일원에 29개소의 CCTV를 신규 설치하고 22개소를 개선했으며, 2024년에는 저화질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8월 8일까지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제안은 중구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학교 학생이나 관내 소재 영업소 임직원도 가능하다. 제안 대상 사업은 공단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사업뿐만 아니라, 2026년에 공단이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까지 포함된다.제안 내용은 공단의 ESG 실천을 위한 시설ㆍ환경 개선, 사회적 약자 지원, 주민 서비스 제고,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에 관한 사업
서울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BIT는 정류소에서 버스 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전자 안내판으로, 현재 서울시 전역에 총 5816대가 운영 중이며 이 중 약 4048대는 서울시가 직영 관리하고 있다.시는 이 단말기를 통해 노약자와 디지털 약자 등 교통약자들도 보다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번 개선 사항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곧 도착' 버스에 대한 시인
“첨단기술은 누구보다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가장 먼저 사용돼야 한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철학에서 출발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운행 6개월 만에 1만 명을 실어 나른 것으로 나타났다. A160번은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환경미화원․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의 출근길을 위해 투입한 새벽 운행 자율주행버스다.A160번 버스는 첫차가 평일 새벽 3시 30분 도봉산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쌍문역~미아사거리~종로~공덕역~여의도환승센터~영등포역까지, 25.7km 구간에서 운행되고 있다.시는
“단순한 법 집행을 넘어 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맡은 자리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는 음성 경찰이 되겠습니다”16일자로 충북 음성경찰서 취임 100일을 맞은 김항년 서장의 소회다.김 서장은 음성서 취임과 함께 ‘군민에게 공감·신뢰받는 음성경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화금융사기, 생활폭력, 농산물 절도 등의 일상 범죄 퇴치와,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한 교통 환경 구현을 위한 치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이 같은 노력으로 음성서는 전년 동 기간 대비 △5대 범죄 검거율 78.5%→7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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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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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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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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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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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폐원 속출...정원 충원률 50% 미만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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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여파로 문을 닫는 어린이집이 늘고 있다.18일 양 행정시에 따르면 제주지역 어린이집은 2013년 604곳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2년 451곳, 2023년 423곳, 2024년 399곳, 18일 현재 378곳이다.매년 20곳 이상의 어린이집이 폐업을 하는 가운데, 정원 대비 영·유아 충족률이 50% 미만인 어린이집은 378곳 중 105곳에 이르고 있다.제주시는 227곳 중 64곳이 정원 충족률이 50% 미만이고, 서귀포시는 101곳 중 41곳이 정원의 50%를 채우지 못했다. 즉, 어린이집 10곳 중 약 3곳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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