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교통이 발달하면서 우의 이동수단인 자동차 또한 탁 트인 도로를 막힘없이 질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다.하지만 도로 주행환경이 좋아지면서 자칫 과속을 할 경우 예기치 못하는 사고도 발생할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여기에 최근 도로관리청에서 중앙분리대 주변이나 도로 갓길 등에서 수목이나 잡초 제거 작업 또는 각종 도로 유지보수 공사를 하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볼수 있는데 통행차량이 많은 고속도로, 국도에서는 특히 작업 인부들의 안전을 챙겨야 한다.이들 대부분의 작업들이 고속주행이 이루어지는 도로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근로자는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오는 11월 4일 포항트라우마센터 온누리홀에서 재난 피해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경험자가 알아야 할 권리와 보장’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4.16재단 부설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의 강사를 초청해 △재난 피해자의 권리와 지원 체계 △사회적 애도와 회복에 대한 당사자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특히 포항지진을 직접 경험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돼, 재난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센터는 이번 교육을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피
금융감독원은 매년 유사투자자문업자의 불법행위 피해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를 통해 홍보 중이다.금년에는 숏폼 유튜버 ’1분 미만‘과 협업해 영상 제작·게시하고 카드뉴스를 통해 유사투자자문 피해사례, 예방방법 등을 안내했다.또한 유사투자자문 피해신고로 바로 연결되는 배너를 우리원, 한국소비자원, 증권사 홈페이지 등에 게시한다.정보 전달이 빠르고 확산력이 높은 숏폼 영상 및 카드뉴스를 통해 유사투자자문업자의 불법행위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유사투자자문 이용과정에서 피해 발생시
제주교육이 길을 잃고 있다.정책은 넘치지만 철학은 보이지 않고, 구호는 요란하지만 방향이 불분명하다.도민이 바라는 것은 단순하다.“교육의 본질을 지켜낼 사람, 그리고 그 방향을 바로 세울 사람.”교육감은 행정가이기 이전에 철학자이자 교사여야 한다.아이 한 명의 눈빛에서 세상을 읽을 줄 알고, 교사의 한숨에서 제도의 허점을 느낄 줄 알아야 한다. 교육의 기술은 배울 수 있지만, 교육의 방향감각은 타고나야 한다. 그 감각이 흔들리면 아무리 속도를 내도 결국 제자리다.요즘 선거판은 여전히 ‘진보냐, 보수냐’의 구도에 갇혀 있다. 그러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관세협상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정협의체 구성을 정부·여당에 제안했다.추석 연휴 마지막 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장 대표는 “가장 시급한 관세협상을 함께 풀자”며 “여야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국무총리, 통상 관련 장관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려면 협상 내용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정부·여당이 협상 내용을 공유한다면 국민의힘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미국과의 협상이 교착 상태인 가운데 EU도 철강 관세 인상을 예고한 만큼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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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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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제2회 도시건축포럼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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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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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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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에서] 고 김동욱 선생님 1주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님께
저는 지난해 학교에서 퇴직한 교사입니다. 고 김동욱 선생님 추모 집회에 몇 번 참여했고 여러 차례 글도 썼습니다. 젊은 선생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일도 참담했지만 죽음 이후에 고인과 유가족을 대하는 교육청 태도가 너무 무책임해서 부끄러웠습니다.진상조사 약속조차 차일피일 미루며 지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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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주, "죄송합니다" 잠적→소재 파악 완료…'사건반장' 백성문 사망 [주간연예이슈]
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 배우 장동주, "죄송합니다" 사과 후 연락두절→소재 파악 완료배우 장동주가 의미심장한 사과문을 남긴 뒤 행방이 묘연해 걱정을 샀지만, 다행히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31일 장동주는 자신의 SNS 계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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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 고성장 예고 "내년 매출 수천억달러 전망"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026년 엔비디아 비즈니스가 폭발적 성장을 예고했다. 아울러 AI가 이제 막 시작됐다며 한국이 세계 최대 AI 허브가 될 기회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젠슨 황 CEO가 31일 경주 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엔비디아의 비즈니스가 내년 수천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연매출 1000억달러 수준을 넘어 엔비디아가 단기간 내 수배 성장을 예고했다.젠슨 황 CEO는 "AI 인프라는 세계 역사상 가장 큰 기술 산업"이라며 "60년 만에 처음으로 컴퓨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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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3분기 영업손 1248억원…적자폭 확대
SK온이 3분기 매출 1조8079억원, 영업손실 124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분기보다 매출은 14% 감소했고 적자 폭은 확대됐다. 판매량 감소와 가동률 저하가 원인이다.미국 전기차 구매보조금 폐지가 실적에 직접 타격을 줬다.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는 2분기 2734억원에서 3분기 1731억원으로 1000억원 넘게 줄었다. 고객들의 보수적 재고 운영도 미국 판매 감소로 이어졌다.유럽 시장에서 주요 고객의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나 미국 시장 부진을 상쇄하지 못했다. 다만 SK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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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반장’ 백성문 변호사, 암 투병 끝 52세로 별세
형사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각종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과 소통해온 백성문 변호사가 향년 52세로 세상을 떠났다.백성문 변호사는 2025년 10월 31일 오전 2시 8분께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2019년 결혼한 YTN 김선영 앵커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 장지는 용인공원으로 정해졌다.고인은 경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2007년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10년부터 변호사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