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등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7일 세종캠퍼스고등학교 도서관에서 2025년 상반기 교육감 정책협의회 및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정책포럼을 열었다.충북‧대전‧세종‧충남교육감들은 이날 협의회에서 하반기 교류사업과 공동사업 주제 및 일정을 확정했다.올해 하반기에는 충북 공감‧동행 교육박람회, 대전 미래교육박람회, 세종 창의융합교육축제, 충남 문해력 향상 성과보고회 등이 예정돼 있다.충청권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정책 포럼에서는 4개 시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사 8명이 참석해 고교학점제 운영 현장에서 마주한 교
포항시가 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성과보고회 및 타보소 브랜드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형 통합교통 브랜드 ‘타보소’를 시민들에게 공식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기업, 택시 단체, 지역 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항형 스마트도시 구축 성과를 공유했다. 포항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경제성 물음표 VS 안착 기간 필요 의견 분분정부 수매 폐기 시 ‘가루쌀→벼’ 유턴 우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농업계에서는 농정 연속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이전 정부의 핵심 정책들이 축소되거나 사실상 폐기되는 경향이 반복돼 와서다.특히 농업은 국민 먹거리와 직결되는 1차산업으로, 그 파급력이 매우 크다. 복잡하게 얽힌 농업 인프라 특성상, 정책의 급격한 변화는 농업 현장에 막대한 부작용과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중 가루쌀 정책은 지난 정
울산시교육청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하나의 체계로 일원화하는 유보통합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교육청 인력을 앞으로 1년간 지자체로 파견해 보육업무 이관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8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시교육청과 울산 중구청은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인력 파견을 결정하고 실무협의를 벌이고 있다. 울산 유보통합 대상은 올해 3월 기준 영유아 2만9262명이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관리 체계를 일원화해 0~5세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시교육청은 정부 방침에 따라 울산형
인천광역시는 7월 19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공적 입양체계 개편에 대비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현장·인력 간 협력체계를 정비하는 등 제도 안착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입양체계 개편은 입양 절차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성을 한층 강화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아동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개편된 제도는 입양 전 과정을 제도적으로 관리하고 책임 있는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개정된 입양특례법에 따르면, 앞으로 지자체는 ▲입양
동부지방산림청은 영월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의 현장 안착 지원과 이행 성과 확산을 위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지역 현장 모니터링단’ 토론회를 지난 8일, 진행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영월지역의 임업인과 영월국유림관리소, 영월군림조합 등이 참여해 산림분야 규제개선에 대한 현장 체감 성과 등을 살폈다.토론에 참여한 임업인들은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인구소멸 위기에 소외되는 산촌 지역에 임업인들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산지 규제를 적극 개선해 달라”고 요청
1개월전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웅비관에서 민선 5기 임종식 교육감의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경북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민선 5기 도약기 3년의 성과를 되짚고, 확장·안착·전환이라는 3대 전략을 바탕으로 한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임 교육감은 모두발언에서 “경북교육이 지난 3년간 위기 속에서도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 속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냈다”라며, 그 대표 사례로 지난봄 경북을 덮친 대형 산불 당시의
넥슨에서 개발 중인 '빈딕투스 : 디파잉 페이트'가 스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글로벌 시장 안착 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특히 이 회사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드러난 유저 반응을 바탕으로 개발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등 유저 친화적인 태도를 보여 팬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스팀을 통해 진행한 '빈딕투스 : 디파잉 페이트'에 대한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 42만 6176명의 유저가 참여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지난달 마친 디지털 쇼케이스 '스팀 넥스트 페스트
속초시가 추진 중인 청소년과 어르신 무료 버스 이용 지원사업이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교통 복지 실현을 가속화하고 있다.속초시는 지난 5월 19일부터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루에 두 번씩 시내·마을버스에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이 사업은 5월 19일부터 13일간 7,676회의 이용 횟수를 기록한 데 이어 6월 한 달 동안 이용 횟수는 19,404회를 기록하며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어르신 대상 버스 무료 이용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늘봄전담실장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늘봄학교’ 안착 지원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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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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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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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구미시의원 “APC 예산 3배 증액…원점 재검토해야”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은 2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의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사업은 명확한 방향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모두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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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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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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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이 채용에 영향 끼쳐 ··· 신입 지원자 가장 큰 영향”
국내 기업 임원 3명 중 1명은 AI가 사람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될 경우 인력 채용을 대체하겠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글로벌 HR 통합 플랫폼 딜이 명함 앱 ‘리멤버’에 의뢰해 지난 6월 11일부터 27일까지 국내 기업 임원급 인사 2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 경영진 3명 중 1명은 AI가 더 높은 효율성을 입증할 경우 언제든 인력 채용을 AI로 대체할 의향이 있다는 것으로 드러났다.절반 이상은 타 기업 사례 등 우선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을 내리겠다고 답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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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월미지구 등 16곳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옥외 영업 허용
인천시가 월미지구 등 16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음식점과 제과점 등의 옥외 영업을 허용했다.31일 시에 따르면 16개 지구단위계획에 테라스형 전면공지를 지정하고 음식점과 제과점 옥외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당초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는 옥외 영업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하지만 시는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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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인공지능으로 중소기업 성장 돕는다"
한국동서발전는 31일 본사에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과학기술원, 한국표준협회와 ‘함께성장 인공지능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께성장 인공지능로’는 중소기업이 인공지능을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 실무교육 △현장 밀착형 컨설팅 △아이템 도출 및 맞춤형 지원 등 전 주기를 지원하는 모델이다. “인공지능이 곧 성장의 길”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사업을 총괄 주관하며, △참여기업 모집 △운영관리 △사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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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 수사망 넓히는 내란특검, 혐의 좁히는 김건희특검
정치·행정 현안을 시간선을 따라 다양한 시선과 경남도민일보 관점으로 정리합니다. 당분간 3개 특검 활동을 일주일 단위로 정리하겠습니다. 큰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시간선 방식으로 서술하겠습니다. '3특검 브리핑' 시작합니다.25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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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의료 특화 초거대 생성형 AI 프로젝트’ 주관
국내 1세대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총 116억 원 규모의 대형 AI 기술 개발 프로젝트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딥노이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과제’에 최종 선정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선정 과제는 ‘의료 특화 멀티모달 초거대 생성형 AI 기술 개발’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총괄 하에 딥노이드가 주관연구개발기관을 위뉴,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연세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