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의원은 먼저 민선8기 핵심 사업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의 첫 모델인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사업이 당초 취지와 달리 실수요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분양가가 4억 원 수준으로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에게 부담이 크다”며 “정책 아파트가 민간 분양 아파트와 가격이 동일하다면 존재 의미가 퇴색된다. 민간보다 최소 20~30% 저렴하게 공급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6년 임대 후 분양 시 시세가 하락할 경우를 대비한 분양가 조정 방안과 임대보증금 등 실수요자의 재정 부담을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중무장한 하이엔드 아파트가 국내 주거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와의 협업을 필두로 내외관 설계 및 조경 디자인은 물론 고급 마감재나 유럽산 명품가구, 가전 등까지 세계적인 스펙을 적용하면서 한층 진일보한 주거가치를 선보이는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에테르노 청담, 더펜트하우스 청담, 나인원 한남, 한남더힐 등 서울 한강변 일대 하이엔드 단지들이 대표적이다. 설계에서부터 조경, 커뮤니티, 각종 마감재, 가전·가구 등 하나까지 하이엔드 상품성을 적용해 주목받은 단지들이
신축 아파트가 ‘얼죽신’ 트렌드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새 아파트는 내부 평면이 효율적이면서도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고, 노후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과 편의시설, 다채로운 조경 등을 갖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2010년대 이후 준공된 대다수 아파트의 상품성은 이미 ‘상향 평준화’되어, 향후 등장할 신축 단지 역시 본질적인 주거 만족도 면에서는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신축 매수세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는 입주
분양시장에서 '주상복합'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선보이는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가 오는 27일 모집공고를 내고 7월 4일 견본주택 오픈을 예고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19년부터 7년 연속 청약 경쟁률 세 자릿수 넘는 단지 속출실제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청약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넘긴 단지가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실감케 하고 있다.특히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은 주상복합 아파트가 전국 청약경쟁률
지역 내 첫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다. 지역 최초라는 상징성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수요 확보에 유리해서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분양된 경기 과천시 첫 '디에트르' 브랜드 아파트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1순위 청약에 10만명 이상이 몰려 평균 228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같은 달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분양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평균 47.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금호건설이 '아테라' 브랜드 론칭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분양 단지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아파트가 준공 후 특별분양에 돌입하며 미분양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현재 홍보관 및 모델하우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이목을 끌고 있다.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4층, 총 10개 동 482세대 규모로 조성된 브랜드 신축 아파트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부터 중대형 113㎡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특히 84㎡ 타입은 4베이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가 혼합되어 채광과
팬데믹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건설비가 급등하면서 울산에서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받고도 첫 삽을 뜨지 않은 ‘장기 미착공 아파트’가 수십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받은 사업장은 122곳이다. 이 중 착공한 곳은 53곳으로 나머지 69곳은 미착공 상태이다. 착공한 사업장 가운데도 남구 1곳, 울주군 3곳 등 4곳은 공사가 중단됐다. 이처럼 울산지역 장기 미착공 아파트가 많은 것은 최근 울산에서 미분양 물량이 대거 쌓인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울
내집을 마련할 때 가장 우선순위가 되는 것은 역세권·학세권·숲세권 등이다. 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한 다세권은 생활 편의성이 높아 미래가치 또한 높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6월 중순부터 분양을 시작한 ‘강릉 모아미래도 오션리버’ 아파트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대 6,000만원 할인 혜택과 함께 오션뷰&리버뷰가 가능하면서, 다세권까지 갖췄기 때문이다.현재 ‘강릉 모아미래도 오션리버’는 다양한 계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상품권, 1차 계약금 500만원, 입주까지 계약금 5%로 가능, 잔금 5% 할인
산·강·호수·공원 등 자연을 품은 아파트가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 친화적인 단지는 쾌적한 환경은 물론, 프라이빗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 프리미엄 입지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 특히 ‘조망권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조망이 뛰어난 단지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한국갤럽이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4’에 따르면, 주택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향·조망·전망’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46%에 달하며, 전년 대비 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
정부가 6월 30일부터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를 확대를 예정하면서 6월 분양을 앞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인증제가 본격 도입되면 건설비 상승으로 분양가 인상은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6월 분상제 적용 아파트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는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제도로, 고단열·고기밀 설계와 태양광·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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