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여성농민회가 2025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르신이 경험하는 성평등 문화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성평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할아버지 밥상’과 ‘할아버지 요리교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할아버지 밥상’은 할아버지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할머니들에게 대접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충북여성재단의 ‘경로당 이용자 대상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소이면 갑산2리 경로당에서 첫 시행 당
충남 천안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을 받았다.천안시는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장관은 재지정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천안시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된 이후 성평등 정책을 펼쳐왔다.시는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분야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전북 여성가족미래포럼’ 출범식을 열고, 여성·가족 분야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협력 플랫폼을 공식 가동했다.‘전북 여성가족미래포럼’은 도민이 체감하는 성평등·돌봄·일자리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네트워크로, 전북형 정책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핵심 기반으로 추진된다.포럼은 여성·가족·일자리·성평등 등 4개 분과에 약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지역 사회의 변화와 현안에 대응한 정책 의제 발굴과 대
사단법인 제주여성인권연대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와 관련해 입장을 내고 "여성의 권리와 성평등 가치를 명확히 천명한 제주평화인권헌장 선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제주평화인권헌장의 선포는 제주 공동체가 평화·존엄·인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갔음을 알리는 역사적 사건이다"며 "이번 헌장이 성평등과 여성의 인권을 명확히 보장하는 방향으로 제정되었음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여성의 권리를 명시하고 성평등을 핵심 가치로 담아낸 헌장을 환영한다"며 "아울러 여성에 대한 폭력과 혐오를 중단하
가평군은 최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 평가 정책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가평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전 과정에 성별영향 평가를 반영해 성평등 정책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별영향 평가는 정책 시행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영향과 차이를 분석해 성차별 요인을 개선하고 성평등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기관이 우수
충북 청주시가 3일 ‘2025년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성별 인사공정성 강화, 일‧생활 균형 제도 활성화, 성희롱 및 성비위 대응체계 강화 등 전반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이 지난해 37.6%에서 올해 44.6%로 크게 증가한 점이 실질적인 인사구조 개선 성과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조직 내 성희롱 및 성폭력 대응체계를 강화해 신뢰 기반을 확립한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남연
 충남 천안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제5회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100분 릴레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유관기관·단체·공무원 등 7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평등 정책을 직접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천안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 주민들과 시민참여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성과와 추진방향 점검, 개선 과제·정책 제안 도출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여성친화도시의 5대 목표인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중부뉴스통신 = 시흥시는 성평등 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를 통과해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시는 오는 2028년까지 가족친화
김만식 기자 = 올해 지역성평등지수 상위권에 진입한 충남도 내에서 20∼34세 여성들이 타 시도로 떠나는, 순유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
중부뉴스통신 = 수원특례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수원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성평등 개선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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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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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보육정책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공보육 기반 성과 인정
해운대구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구·군 보육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보육정책 전반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이번 평가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보육 확충 실적과 보육서비스 질 관리, 보육정책에 대한 단체장의 관심도, 어린이집 안전관리 및 지도·점검 실적 등 보육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해운대구는 부모참여 기반 정책소통 플랫폼인 ‘제2기 다가치키움해결단’과 ‘아빠육아단’을 운영하며 보육정책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또한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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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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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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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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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승진▲관광국장 김권종 ▲지역소멸대응정책관 김주용 ▲전략산업과장 이형찬 ▲강원인재원 RISE센터장 정해숙 ▲강원테크노파크협력관 황병관◇국장급 승진▲농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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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금융감독원 강원지원
◇국실장급▲강원지원장 김국년김경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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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 자원순환 어워즈 '환경부장관상' 영예
iM금융그룹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는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ESG 자원순환 어워즈’는 전자제품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ESG 나눔 모두비움’ 프로그램에 동참해 우수 성과를 낸 기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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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6년 1차산업.경제분야 1929억 투입...지역경제 활성화 집중
서귀포시는 2026년 병오년을 맞아 1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 1929억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이는 2025년 본예산 1874억원에서 55억원이 증액된 규모다.분야별 주요 예산 내용을 보면 지역경제 분야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지원, 자리 확충 및 창업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상공인 지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등 98개 사업에 21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특히, 이중섭거리‧명동로 상권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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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2기, ‘위기 수습’ 넘어 구조 정상화 시험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새마을금고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과 예금 인출 사태 이후의 정상화 작업을 2기 체제에서 이어가게 됐다. 위기 수습 국면을 넘어 구조적 안정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가 김 회장 2기 체제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24일 새마을금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