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편집 AI 어시스턴트 컷백은 35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카카오벤처스와 베이스벤처스 공동 리드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컷백은 전문 영상 편집자를 위한 AI 영상 편집 에이전트다. 원본 영상을 업로드 한 후 원하는 편집 방향을 알려주면 자동으로 초안 컷 편집을 완성하고, 반복 구간 삭제, 자막 생성 및 번역 등 필수 영상 작업을 컷백이 알아서 실행한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등 기존 편집 도구와도 연동 가능하
구글이 중국·러시아 등의 국가 연계 선전 관련 유튜브 계정 1만1000개를 삭제했다고 21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2분기 동안 이루어진 대규모 정지 조치로, 중국과 러시아뿐만 아니라 아제르바이잔, 이란, 터키, 이스라엘 등 다수 국가가 포함됐다.보도에 따르면 유튜브는 7700개 이상의 중국 연계 계정을 삭제했으며, 이들 채널은 중국어와 영어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지지하고 미국 외교를 비판하는 콘텐츠를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00개 이상의 러시아 연계 계정도
네이버가 사용자의 비공개 및 삭제 콘텐츠를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에서 제외하는 내용으로 이용약관을 변경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3일 이용약관 개정을 통해 사용자가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설정한 콘텐츠는 AI 기술 연구 목적으로 활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개정된 약관은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반면 사용자가 공개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네이버와 계열사가 서비스 제공 및 AI 연구개발을 위해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약관 변경의 배경에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의식이 자리하고 있다.
콘택트렌즈 전문기업 인터로조가 지난해 9월 100억원 규모로 발행한 교환사채권의 교환가액 조정에 관한 일부 계약조항을 삭제했다.10일 공시에 따르면 인터로조는 이날부터 제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 교환사채에 변경계약 조건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변경계약 조건은 기존 계약 조항 중 거래정지된 주권의 매매거래 재개 시 주가가 하락해 기존 교환가액에 비해 낮을 경우, 교환가액을 그 수준에 맞춰 하향 조정한다는 부분을 삭제한 것이다.인터로조는 지난해 9월 채무상환과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100억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계엄 문건 사후 위조·비화폰 삭제 지시·체포 방해 등의 혐의가 온 나라를 위험에 빠뜨린 내란 범행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중대한 '사법방해'라고 강조하면서 추가 증거인멸 등 우려가 있어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지 않았고 전직 대통령으로서 도망할 염려 등도 없다고 맞설 것으로 전망된다.구속영장 발부 여부
KT가 인터넷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서비스 ‘안심플러스’ 무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KT는 증가하는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안심플러스’ 무료 프로모션을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안심플러스는 가정 내 와이파이에 연결된 기기를 대상으로 유해사이트, 스미싱, 악성코드 차단은 물론 동영상 검사·삭제, 원격 점검 및 치료 기능까지 포함된 유료 보안 서비스다.해당 서비스는 월 4400원에 제공되며, 자녀의 PC 사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유용하
울산 남구는 3일 남구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관내 상인회를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주요 개정내용,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절차,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조례 개정내용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을 위한 밀집기준이 2천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하고,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동의 요건 삭제 및 공원과 주차장 등 공용
정부가 1년 이상 성실히 채무를 상환한 소상공인 등 채무자의 불이익 정보를 조기에 삭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금융위원회는 8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소상공인 금융 애로해소를 위한 첫 번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충청권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첫 번째 조치다.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소상공인 채무 문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책 수요자와 관련
울산시가 공무원 사칭 범죄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에 이어 부서 사무실 입구에 부착된 직원 배치도 일부의 비공개 전환을 검토한다.울산시는 최근 열린소통방에 접수된 ‘공무원 사칭 문제 해결을 위한 부서 배치도 이름 삭제 또는 표기 변경’ 제안에 따라 직원 개인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이 같은 방침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그 동안 울산시는 민원인의 부서 방문 편의와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직원 사진, 성명, 담당업무를 포함한 직원 배치도를 부서 사무실 입구에 부착해왔다. 이는 행정서비스헌장에 명시된 이행 기준에 따른 것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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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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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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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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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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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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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스마트 운항통제 시스템 ‘OCC 포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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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어제부터 새로운 통합 운항통제 시스템인 ‘OCC 포털’을 도입, 비행 안전과 효율성을 강화했다.진에너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든 비행을 계획·관리하고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핵심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더욱 고도화 했다. 새롭게 구축된 OCC 포털은 운항통제 관련 핵심 기능들을 하나의 통합된 화면에서 수행하도록 설계됐다.운항통제 담당자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비행계획 및 감시 ▲실시간 기상 정보 분석 ▲비행경로 ▲업무 절차 및 지침 ▲각종 규정 및 데이터 ▲비정상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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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지난 30일 한국철도공사와 철도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철도공동사옥에서 ‘철도발전협력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정정래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경영진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철도안전관리체계 시설물 현행화 ▲열차운행위치 파악을 위한 자료 제공 ▲철도공동사옥 로비 환경 개선 등 철도시설안전과 운행선 인접 작업자 보호를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임종일 국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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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열대야 속 외국인 밀집 지역 민·관·경 특별 합동 순찰
경기 안산시는 지난 31일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원에서 기초질서 준수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외국인 밀집지역 민·관·경 합동순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생활하는 다문화특구 내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날 순찰에는 안산시,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다문화특구 상인회 등 관계기관 및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합동순찰은 다문화어울림공원에서 출발해 원곡초등학교, 안산역 인근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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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국토부 2차관, “교통분야 건설현장 전방위 안전관리 강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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