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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봉산업은 단순히 꿀을 생산하는 1차 산업의 범위를 넘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반복되는 꿀벌 폐사, 응애와 바이러스성 질병, 이상기후, 밀원 감소, 수입꿀 증가, 소비자 신뢰 문제는 양봉산업이 더 이상 경험과 관행만으로 유지되기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제 양봉산업은 과학기술, 현장관리, 질병대응, 품질관리, 유통, 교육, 화분매개
취임 두 달을 넘긴 안재민 상주시장이 상주 발전의 최우선 과제로 ‘갈등 해소’를 꼽았다. 장기간 지역사회 갈등으로 이어진 시청 이전 문제는 9~11월 대시민 공개토론회를 거쳐 12월 여론조사로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서는 ‘K푸드 산업화 거점 조성’을
창원시축협 조 성 래 조합장 농촌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사람은 줄고, 학교와 가게가 문을 닫고, 버스 노선마저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 이제 농촌의 문제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반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라는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협의 통폐합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역 농·축협의
카페인은 커피에만 있지 않다. 콜라와 초콜릿, 녹차와 홍차에도 들어 있고 감기약과 두통약에도 숨어 있다. 여기에 한 캔에 카페인을 몰아 담은 에너지드링크까지 더하면 현대인은 하루 종일 카페인에 둘러싸여 산다. 앞선 글에서 적당한 커피는 대체로 이롭다고 했지만 그 전제는 '적당히'였다. 문제는 카페인이 얼마나, 그리고 어디에 몰려 있느냐다. 가장 흔한 함정
최윤재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오늘날 축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생산이 아니라 ‘신뢰’다. 복잡한 유통 구조와 불투명한 가격 결정 과정은 오랫동안 소비자의 불신을 키워왔고, 여기에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가축 질병, 잊을 만하면 불거지는 품질 관리 문제, 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까지 더해지며 축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건강을 앞세운 식품이 시장을 채우고 있다. 단백질 음료와 유산균, 비타민과 콜라겐, 저당 감미료가 매년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를 바꾼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집계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24년 약 6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성장세는 최근 둔화되었으나 시장의 크기 자체는 이미 거대하다. 문제는 소비자가 이 많은 제품 앞에서 무엇을 왜 골라야 하는
지난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울산 HD의 K리그1 경기가 진행되던 중 원정 관중석 천장에서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관중 1명이 손등을 다쳤다. 문제는 이 사고가 단순한 시설물 파손 사고로 끝날 일이 아니라는 데 있다. 수천 명의 관중이 모이는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천장 콘크리트가 관중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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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경희대 서울 앵커 인공지능교육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오늘 오전 경희대학교 오비스홀에서 '한국부동산원, 인공지능 전환으로 청년과 미래를 잇다'를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이헌욱 원장의 '모두의 부동산, 위대한 도시' 특별강연, 부동산 데이터·인공지능 전환 활용 세미나, 취업설명회로 구성됐다. 이헌욱 원장은 “부동산 문제는 결국 국민이 살아가는 도시와 공간의 문제”라며, 단순한 주택의 양적 공급을 넘어 국민이 실제로 선택하고 오래 머물 수 있는 좋
손훈모 전남광주 순천시장은 7일 "목포에서 주장하는 순천대 의대 부지 문제는 억지주장으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선정 절차는 아무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손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순천대학교 국립의대 후보지 선정과 관련, 사실과 다른 오해와 억측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부지 문제를 둘러싸고 '위법',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을 전제로 한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이 교육현장과 충분한 협의 없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며 정부에 실질적인 협의를 촉구했다.협의회는 2일 입장문을 내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유·초·중·고등학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재원이자 지방교육자치의 기반이라며, 재정 구조를 변경하는 문제는 충분한 협의와 사회적 숙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특히 그동안 정부와 국회, 시도교육감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 구성을 요구해 왔지만 교육재정의 직접적인 책임 주체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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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차기 회장에 이재근 낙점...양종희 연임 대신 세대교체 선택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이재근 KB금융 부문장이 낙점됐다. 현 회장인 양종희 회장의 연임은 좌절됐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오후 회의를 열고 이 부문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이례적이란 반응이다.앞서 지난해 3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올해 3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잇따라 연임에 성공한 터라, 이번 KB금융의 결과는 더욱 의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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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I 재난대응 플랫폼 ‘세종SIREN’ 행안부장관상 수상
세종시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재난대응 플랫폼 ‘세종SIREN’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43회 지방정부 AI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안부장관상을 11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열린 이 대회는 지방정부의 인공지능 활용 우수사례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시는 인공지능을 재난안전 현장에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사례로 선정됐다. ‘세종SIREN’은 세종시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가 별도의 예산 투입없이 생성형 인공지능를 활용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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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중 여성과 호텔...유부남 광명시의원, "꿍꿍이 있어서 갔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유부남인 현역 광명시의원이 회기 중 여성과 함께 호텔에 출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해당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남자로서 꿍꿍이가 있어서 객실에 갔다”고 직접 밝혀 파문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해당 시의원은 논란이 불거지자, 10일 밤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으며, 광명시의회는 징계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이번 논란은 A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금천구 소재 한 호텔에서 여성과 함께 나오는 영상이 찍히면서 불거졌다. 이 영상에는 여성이 먼저 호텔 밖으로 나온 뒤 A의원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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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 한국 공연 한 번 더…고양서 5회 무대 선다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공연이 한 차례 더 추가된다.당초 네 차례 예정됐던 공연이 관객들의 높은 예매 수요에 힘입어 총 다섯 차례로 확대됐다.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브루노 마스의 서울 공연인 ‘더 로맨틱 투어 인 서울’에 2027년 5월 29일 공연을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추가 공연은 오후 7시45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기존 공연은 5월 21일과 22일, 25일, 26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추가 공연은 선예매 과정에서 확인된 높은 관심이 배경이 됐다. 지난 11일 진행된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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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민생회복부터 기업·복지·고향사랑까지 지역경제·공동체 활력 높인다
속초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기업 경쟁력 강화,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복지공동체 조성 등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하는 한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시민 참여형 복지사업도 이어가고 있다.먼저 속초시 민생회복지원금은 지난 11일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체 지급 대상자 7만9,238명의 96.5%인 7만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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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 중국 하늘길 '활짝'… 대구시, 국제선 다변화 및 공항 활성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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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이 중국 노선을 중심으로 하늘길을 대폭 넓히며 지역민의 해외여행 갈증을 해소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파란불을 켰다. 대구시는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확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항공운수권 하반기 배분 결과, 대구공항은 베이징과 샤먼 등 주요 노선을 추가로 확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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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 2026년 추석맞이 환경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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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5일 오전 10시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황오동 직원 및 관내 자생단체 회원 120여 명이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지역의 관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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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전국 2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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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는 9월 14일 정부세종청사 소방청에서 열린 ‘제6회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포항북부소방서 현장대응단 장양종 소방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소방안전 빅데이터를 소방정책과 현장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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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정책, 청년이 직접 초안 쓴다… 박성민 청년특보, 경북대서 ‘청년 DRAFT’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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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9월 15일 경북대학교에서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청년 DRAFT’ 첫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취업과 직무경험, 지역기업, 신산업 일자리 등 대학 생활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청년 DRAFT’는 DAEGU와 DRAFT를 결합한 대구시의 청년 현장 소통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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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첫 삽… K-푸드 산업 도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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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9월 16일 구미시 선산읍에서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청사 건립 착공식을 열고, 경북 식품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강명구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원, 국가과학기술연구원과 한국식품연구원 관계자 등 20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