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이 9월 26일 저녁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436회 정기연주회 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9월 1일 새롭게 위촉된 제9대 예술감독 최수열의 취임을 알리는 첫 연주로, 음악계와 관객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연주회는 동시대 음악과 희귀 레퍼토리를 소개하는 ‘Adventurous IPO’의 첫 장으로 꾸며진다. 그 서막은 바레즈의 〈튜닝 업〉이 연다. 오케스트라의 조율 소리를 음악적 소재로 활용한 이 작품은 인천시향과 최수열 감독의 ‘새로운 출발
지난 28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주무대에서 열린 공연이 엑스포를 방문한 관광객과 제천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무대로 마련됐다.이번 무대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제천이 함께 꾸민 전통예술 교류 공연으로 두 도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문화교류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제천문화재단과 평택시문화재단이 협력해 국고보조금 지원사업
최인의 기타 리사이틀 ‘From here to everywhere…’가 10월 25일 인천 중구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최인의 기타가 그리는 서사 - 자연과 역사, 그리고 철학의 울림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 최인의 리사이틀 ‘From here to everywhere…’는 그의 음악적 여정이자 철학적 성찰의 기록이다. 2023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성황리에 공연된 무대를 확장한 이번 무대는 클래식 기타를 중심으로 바이올린과 피리가 더해져 동서양과 전통·현대의 경계를 넘나든다.프로그램은 두 장으로 짜여 있다. 1부는 ‘숲’, ‘산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6회 정기연주회 ‘자연의 교향곡’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인 마에스트로 사샤 괴첼이 직접 지휘봉을 잡고, 뛰어난 표현력과 깊은 서정성으로 국제무대에서 왕성히 연주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협연자로 나선다. 첫 곡은 바로크 음악의 거장 안토니오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가 조진주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이어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이 연주된다. 이 곡은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언양향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가을밤 언양향교에서 펼쳐지는 ‘예향’’ 공연을 개최한다. ‘예향’은 울산시립무용단과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가 함께하는 기획 공연으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시립무용단은 조선시대 관학인 향교를 배경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인근 산업단지 외국인들에게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고자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공연은 초대와 축하의 의미를 담은 ‘청’으로 시작한다. 전통 장단인 굿거리와 자진모리로 구성된 이 무대는 서정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우리민족의 공동체적
서귀포시는 서귀포관악단의 기획공연 ‘토요힐링콘서트’를 오는 27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매달 1회 열리는 ‘토요힐링콘서트’는 정기연주회와는 달리 소규모 앙상블로 중심의 무대로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팀들을 만날 수 있으며, 쉬운 클래식 레퍼토리를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첫 무대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피아노로 구성된 목관 4중주가 아밀카레 폰키엘리 4개의 목관악기와 피아노를 위한 4중주를 연주한다. 목관악기의 따뜻한 음색과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을 받는 곡이다.이
충북도립극단의 전통연희극 ‘심청뎐’이 지난 20일 충북 도내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립극단은 지난 13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진행한 공연을 시작으로 영동, 보은, 청주 등 도내 4개 지역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도립극단이 처음으로 시도한 전통연희 형식의 작품이자 야외공연으로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성과를 낳았다. 특히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 펼처진 공연은 국·내외 관객들 앞에서 우리나라만의 전통연희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김인경 연출가는 “무대는 에너지로 충만했고 배우들과 연주자들의 열정이 그
용인문화재단은 오늘 11월 8일 17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5 어텐션 라이브〉의 세 번째 공연 “Serendipity-너드커넥션+밴드 히미츠”를 개최한다.〈어텐션 라이브〉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용인문화재단의 청년 지원 콘텐츠로, 매 공연 새로운 라인업과 실험적 시도를 통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매진을 기록해왔다. 올해 세 번째 무대는 ‘뜻밖의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개성 있는 두 밴드가 함께 특별한 음악적 교감을 선사한다.밴드 너드커넥션(Ne
용인문화재단은 오늘 11월 8일 17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2025 어텐션 라이브〉의 세 번째 공연 “Serendipity – 너드커넥션+밴드 히미츠”를 개최한다.〈어텐션 라이브〉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용인문화재단의 청년 지원 콘텐츠로, 매 공연 새로운 라인업과 실험적 시도를 통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매진을 기록해왔다. 올해 세 번째 무대는 ‘뜻밖의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개성 있는 두 밴드가 함께 특별한 음악적 교감을 선사한다.밴드 너드커넥션(Nerd Co
가을을 맞아 제주문예회관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관악의 향연’이 펼쳐진다.제주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Italia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한 이날 연주회는 이탈리아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과 한국적 정서를 아우르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는 임대흥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다.특히 바리톤 김대수(울산대학교 교수가 협연에 나서 깊이 있는 울림을 더한다. 그는 이탈리아 칸초네의 대표작 ‘O sole mio, Agnus Dei’와 관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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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 추석 맞아 도심 대청결…“깨끗한 고향 만들기”
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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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문화 공연’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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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정취 가득, 경남에서 즐기는 추석 여행
경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도내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청명한 가을 하늘 속에서 느긋한 휴식을 즐기며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연휴에는 일상의 분주함을 벗어나 경남에서 여유롭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놀이공원 케이블카 가을 풍경▲창원 경남마산로봇랜드경남마산로봇랜드는 국내 최초 로봇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놀이시설과 전시·체험관, 연구단지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 공간이다. 최첨단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로봇관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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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댄 한·일 대학생… 한림대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 성료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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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간담회 열고 저동항·명예군민·상수도 관리 현안 점검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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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8일 새벽까지 비 예보…
충청지역에 가을비가 내리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낮 최고기온은 24도를 기록하며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였다. 비는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밤사이 기온은 18~21도 분포로 새벽에도 기온이 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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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주’ 삼성전자 달린다…증권가, 실적 전망치·목표가 ‘업업’
삼성전자가 최근 장 중 ‘9만 전자’를 탈환하면서 투자자 시선은 추석 연휴 이후 발표될 실적에 쏠리고 있다.삼성전자는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14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7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증권사가 최근 3개월 내 제시한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9조7천113억원으로 집계됐다.전년 동기 대비 5.75% 증가한 수준이다.이는 한 달 전 전망치인 8조7천945억원 대비 9천168억원 늘어난 규모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기대감에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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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개최!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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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성산읍서 전세버스-승용차 충돌...4명 부상
제주에서 전세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교차로에서 전세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외국인 여성 1명과 버스 탑승객 3명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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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 추석 후 개혁안 발표하나? "상기하자 조희대의 난, 잊지 말자 사법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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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법·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정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기하자 조희대의 난, 잊지 말자 사법개혁"이라는 글을 올렸다.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