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의 연구 역량을 수도권 대형 병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3일 경북대병원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의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에 경북대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립대병원 중심의 지역의료 연구 생태계 활성화가 목적이다. 경북대병원을 비롯해 강원대병원, 전남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전국 5개 지역 국립대병원이 선정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사업은 향후 3년간 국립대병원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R&D 핵심 요소인 △인프라 △연구 △지원체계를 패키지 형태
오조리 황근자생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식물위치 ; 성산읍 오조리 308번지 일대시대 ; 미상유형 ; 자연유산•분류 ; 아욱목 > 아욱과 > 무궁화속•학명 ; Hibiscus hamabo Siebold & Zucc.•개화기 ; 6월, 8월, 7월•분포지역 ; 일본, 제주도에 분포.•형태 ; 낙엽 활엽 관목.•크기 ; 높이 1 ~ 2m.•잎 ; 잎은 어긋나기하며 편원형 또는 도란상 원형이고 길이와 폭이 각 3 ~ 6cm × 3 ~ 7cm로 급한 예두이며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표면에 약간의 털이 있고
충남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의 지역 내 인삼 제조업체가 중국 광저우국제건강산업엑스포에서 383만2000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이번 행사는 중국 최대 건강 산업 전문 전시회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수출입박람회단지에서 개최됐다.이번에 참여한 지역 업체는 금산몰, 금산인삼협동조합, 금산흑삼, 천년홍삼, 파마코푸드 등 5개다.전시장 내 금산인삼관을 찾은 현지 바이어들은 주로 원물 형태 제품인 정과, 절편, 홍삼미, 홍삼칩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총 17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57건이 진행됐으며
2일전
그림과 관련한 유명한 고사성어에 ‘흉중성죽’ 이라는 말이 있다. 북송의 문동이 대나무 그리는 방법을 설명한 것으로, 소식이 쓴 ‘운당곡언죽기'에 나오는 말이다. 문자 그대로는 가슴속에 대나무가 완성돼 있다는 뜻인데, 정신적이고 총체적인 관조가 전제되어야 제대로 된 대나무를 그릴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그림 그리는 사람의 현실적 입장에서 본다면, 부분적 형태 이해나 기법을 아는 것 정도로 만족해서는 안 되며, 외형은 물론 생명체로서 대나무가 어떻게 나고 자라는지, 나아가 영감을 주는 것은 무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을 대체할 새로운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CNN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 이어링, 넥레이스, 글래스 등 다양한 형태 웨어러블 기기를 연구 중이다. 삼성은 지난해 피트니스 중심 스마트 링을 출시했다.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삼성전자 최신 웨어러블 전략은 스마트폰 없이도 사용자 간 소통이 가능한 디바이스 개발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CNN과 인터뷰에서 “웨어러블 기기는 사용자가 휴대할 필요가
울산의 신진 작가 박은지 작가의 개인전 ‘Melting 녹는중’이 이달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중구 다운동 ‘갤러리 월 플러스’와 ‘갤러리 월’ 두 곳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25년 전속작가제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평면 회화와 설치·영상 작업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녹는중’이라는 전시 제목은 고체에서 액체로의 전환, 그리고 형태 없는 감정의 해체와 스며듦을 은유한다. 박은지 작가는 “감정이 서서히 풀어지고, 흘러내리고, 스며드는 과정을 담고 싶었다”며 “녹는다는 건 완
과천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방향 변경을 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시민 통행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과천시 관내 지하철 4호선 5개 역사에 대해 벽체, 화장실 등 리모델링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과천시는 개찰구 방향을 기존 섬식 형태에서 지하철 출구 간에 통행이 가능한 형태로 변
동강병원 호흡기내과 오동규 전문의가 경희대병원 박명재 교수와 함께 중환자실 초보자를 위한 실전 안내서 ‘The ICU Survival Book’의 번역본을 최근 출간했다.이 책은 미국 중환자의학 전문가 윌리엄 오웬스 교수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교육 노하우가 담긴 것으로, 기존 중환자의학 교과서와 차별화된 접근법을 제시한다.계통별 분류 체계에 따라 혈류역학, 호흡부전, 신경중환자의학, 대량수혈프로토콜 등 중환자실에서 필수적인 주제들을 다루면서도, 실제 회진이나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형태
LG AI연구원이 9일 차세대 정밀 의료 AI 모델인 ‘엑사원 패스 2.0’을 공개했다.LG AI연구원은 지난해 8월 1.0 모델을 선보인 후 지난달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종양학 학술 행사인 ASCO 2025에서 1.5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엑사원 패스 2.0’은 1.0 모델과 비교해 고품질 데이터를 학습했고, 병리 조직 이미지로 유전자 변이와 발현 형태, 인체 세포와 조직의 미세한 변화와 구조적 특징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어 암 등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후 예측, 신약 개
롯데웰푸드가 일본 롯데의 인기 아이스크림 ‘쿨리쉬 바닐라’를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선보였다.롯데웰푸드는 해당 제품을 설레임의 신규 플레이버로 출시하며 한일 협업의 본격적인 사례로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설레임 쿨리쉬 바닐라는 일본 시장에서 검증된 배합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으며,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에서 생산된다. 미세 얼음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초 도입한 ‘지그라’ 설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제품 ‘와’에도 활용되고 있다. 제품은 빠르게 녹아 마시기 좋은 프로즌 드링크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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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사민정협의회,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커피 한잔 할래요?’ 차담회를 개최했다.요식업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차담회는 사업 운영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노동법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경영자총협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제주시지부·서귀포시지부 임원 및 회원사 등 요식업 사업주들을 비롯해 김상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소장,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금정수 제주지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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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항공고-시민행동 놀탄, '놀탄벨트 구축 및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 업무협약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와 시민행동 놀탄이 10일 ‘놀탄벨트 구축 및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항공고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항공고등학교의 유형진 교장, 주양찬 교감, 김한수 교무부장을 비롯해 재학생들과 시민행동 놀탄의 홍석우 상임대표, 주미화 공동대표, 김지영 운영위원장, 이정은 놀탄벨트 TF단장, 문진아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거버넌스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청소년 기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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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윤석열, 자폭드론 직접 보고받아”…무기소요 절차 생략 정황 드러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소형자폭드론 사업과 관련된 국방부 보고를 직접 받은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추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가 제출한 ‘드론작전사령부 사업추진 부족소요 조치건의서’에는 2024년 1월 10일 국방부 장관이 윤 전 대통령에게 드론사령부 관련 전력 계획을 보고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해당 보고서에는 ‘소형정찰드론 및 소형자폭드론 획득’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재배정 건의 내용이 명시돼 있다.또한 신원식 당시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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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시스, 런제로 ‘라이징 인 사이버 2025’ 선정
런제로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케이디시스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시상 프로그램인 ‘라이징 인 사이버 2025’에 런제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라이징 인 사이버는 미국의 저명한 투자사 노터블 캐피탈이 주관하고, 150여 명의 글로벌 최고정보보안책임자와 보안 리더들이 직접 참여해 향후 보안 산업을 선도할 30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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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체 개발 LLM ‘A.X 3.1 라이트’ 출시
SK텔레콤이 독자 구축한 경량 언어모델 ‘A.X 3.1 라이트’를 공개하며 자체 LLM 기술 강화에 나섰다.SK텔레콤은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를 통해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개발한 언어모델 ‘A.X 3.1 라이트’를 1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A.X 3.1 라이트는 70억 개 매개변수를 갖춘 경량 모델로,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A.X 3.0 라이트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통화 요약 등 실제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품질과 처리 효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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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격려 방문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은 7월 16일 오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파구협의회 주관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에 방문해 봉사자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적십자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오이소박이 등 초복 보양식을 직접 조리 및 전달하여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이혜숙 의장은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도 초복맞이 나눔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적십자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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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방치 선박 관리 TF팀 가동 국가어항 정비 나서
여수시는 국가어항 내 장기 계류 또는 방치된 선박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미관 저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어항 방치 선박 관리대책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이번 TF팀은 해양수산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여수시가 관리하는 국동항, 돌산항, 낭도항 등 6개 국가어항을 중심으로 방치 선박 현황을 조사하고,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TF팀은 해양수산국장을 단장으로, 섬발전지원과를 비롯한 관련 3개 부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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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동 강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아이들 안전 최우선’ 명일초등학교 현장 점검
이희동 강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명일초등학교 앞 도로에 신호등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을 접수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인근 주민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 대표는 등하교 시간대 교통량이 많은 해당 구간의 위험성을 세심히 점검하며, 신호등 설치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주변 교통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 우려사항을 경청하며 구체적인 해결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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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전농2동 독서 동아리 ‘단비’와 함께하는 독서 토론회 개최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5일 전농2동 소재 슈필라움 작은도서관에서 전농2동 독서 동아리 ‘단비’ 회원들과 함께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구청장도 참석해 회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번 토론회는 김정운 교수의 『바닷가 작업실에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를 함께 읽고 구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주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선정된 책은 “공간이 곧 문화이며, 인생을 바꾸려면 공간부터 바꿔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내가 진정으로 즐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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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보ㆍ차도 물 고임 정비 박차… 300개소 보행환경 개선 완료
광진구는 우천 시 물 고임 등으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근까지 총 300개소에 달하는 보도의 정비를 완료했다.구는 자양사거리, 군자역 사거리를 비롯한 교통 요지와 버스정류장 주변 등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비 작업을 시행했다.구는 자양사거리와 군자역 사거리 등 주요 교통 거점과 버스정류장 주변을 포함한 통행량 많은 구간에 대해 집중적인 정비를 진행했다.특히, 비가 올 때 걷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에 ▲보도 경사 조정 ▲측구 정비 등 생활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