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 중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와 ‘역사바로세우기 경기연대’는 탐방나흘째인 12일, 상하이 홍커우 공원을 찾았다. 탐방단은 공원 내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스물다섯 청년의 숭고한 희생이 깃든 현장을 기리며, 대한민국 독립을 향한 치열했던 길을 되새겼다.“자유는 위대한 청년의 희생 덕분”최효숙 의원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93년 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영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부임원과 회원 등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0~25일 4박 6일 동안 열사의 나라 태국을 찾아 6.25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의 일원으로 우리나라를 도운 촌부리 21연대 타이거부대를 찾아 헌화와 참배했다.프라탐낙 언덕에 세워진 태국 해군부대 창설자 기념동상과 추모비, 방콕국립전쟁기념관을 방문, 견학했다.우리나라를 폐허로 만든 6.25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에게 도움을 준 나라는 전 세계에서 60개국이 넘는다. 이들 나라 중에 전투병을 보내 공산군에게 짓밟힌 영토를 되찾게 해주어
재향군인회 제주시회는 지난 25~26일 회원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지역 일대의 충혼탑, 참전기념비, 광복기념관, 독립투사 기념비, 6.25호국유공자 기념비 등을 찾아 참배 했다.이번 현장견학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안보의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됐다.특히 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되살리는 시간을 됐다는 평이다.1박 2일간 일정으로 실시한 안보의식고취를 위한 이번 현장학습은 올해 들어 3번으로 나누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울산하늘공원에 8만6천여 명의 참배객이 다녀가며 코로나19 이후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울산시설공단은 추석 당일에만 2만2천 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공단은 참배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참배 간소화 정책을 시행해 방문 인원을 분산시켰다. 제례실 임시 폐쇄로 체류 시간이 줄어들면서 주차 회전율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연휴 기간 동안 큰 혼잡 없이 운영이 가능했다.울산하늘공원은 명절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주차관리 인력을 확충하고 각 시설을 사전 점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민당 신임 총재가 오는 17∼19일 야스쿠니신사에서 열리는 추계 예대제 때 참배를 보류하는 방향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당 관계자 등을 인용해 “다카이치 총재가 총재 취임 후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초래할 것으로 보고 외교 문제화를 피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다카이치 총재는 각료 신분일 때조차 패전의 날이나 춘계·추계 예대제 기간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온 강경 우익 성향의 정치인이다.그는 작년 총재 선거 때에는 “야
이재명 대통령은 추석 당일인 6일 취임 후 첫 명절을 맞은 가운데 경북 봉화군, 안동시를 찾아 선영을 참배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가족·친지와 함께 선영을 참배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출마 선언 직후에도 봉화군에 있는 선친 묘소를 찾은 바 있다.이 대통령은 성묫길에서 만난 고향마을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추석 덕담을 하기도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향을 찾아 선영에 인사를 드렸다”며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부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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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100조+α' 투자유치 약속 임기 내 조기 달성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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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닥터자일리톨버스’, 200km 배타고 '최동단' 울릉도 찾아
롯데웰푸드의 '자일리톨껌' 사회공헌 활동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140회차 진료 봉사로 버스가 방문 가능한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를 찾았다.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울릉군에 위치한 천부초등학교를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방문했다고 27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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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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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계엄령 사태로 인한 혼란을 이미 극복했으며,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핵심 주자로서의 역할을 재개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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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박운표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군위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지난 31일 군위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안은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사업 선정 및 추진 과정에서의 사전 검토, 종합계획 수립 등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공모사업 종합계획 수립, 사전 적법성·타당성 검토, 담당부서 지정 및 전담 조직 운영 등이다.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모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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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