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집트가 이재명 대통령의 카이로 공식 방문을 계기로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가자지구 재건 참여, 정상 직통 소통 채널 구축 등을 통해 한·이집트 관계를 실질 협력 중심의 동반자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0
김만식 기자 =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오는 12월 4일 ‘재생·재건 바이오소재 연구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문경시는 지난 1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시의회 복합청사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열고, 노후 의회 청사를 대체할 새로운 공공청사의 설계안을 확정했다. 반세기 넘게 시민과 함께해온 기존 청사는 2018년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적 위험성이 지적돼 재건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산불로 사랑방을 잃었던 두 마을에 다시 불빛이 켜졌다.지난봄 잿더미로 변했던 경로당 자리에 새 건물이 들어서자 주민들은 “그제야 하루가 제자리로 돌아온 듯하다”고 입을 모았다.의성군이 점곡면 사촌1리와 단촌면 관덕1리에 잇따라 새 경로당 준공식을 열며, 산불 복구 과정에
김천시가 80년 넘게 지역 상수도 공급을 책임져 온 ‘황금정수장’을 전면 재건설하며 확장 이전에 나선다. 지난 10월 발생한 깔따구 유충 사태로 드러난 노후 시설 한계와 시민 불신을 불식하고, 미래 수돗물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배낙호 김천시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
백악관은 8월25일 워싱턴의 한미정상 회담과 10월29일 경주 회동 이후, 실무진들이 조율하고 합의한 사항을 담은 내용, ‘팩트 시트’를 11월13일에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중요 산업의 재건 및 확장, 외환 시장 안정, 상업적 관계 강화, 상호무역 증진, 경제적 번영 보호, 한미동맹의 현대화, 한반도 및 지역 문제에 대한 조율, 해양 및 원자력 파트너십 강화 등 8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우리가 아주 궁금해하던 것이 바로 전반적인 상품에 대한 관세율과 원자력 추진 잠수함의 건조 승인 여부,
한국가스공사는 24일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심리 안정 지원 및 생계 물품 전달 등 현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본사와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 및 보건관리자, 심리상담사, 위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소속 의료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올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아직까지 임시 주거용 조립 주택에 머물고 있는 의성군 이재민의 심리·경제적 손실 완화와 조기 일상 복귀를 촉진함과 동시에 재난 대응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아지며, 통상 및 안보 환경 변화에 대비한 국내 전략산업의 대응 방안이 국회에서 논의됐다.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공학한림원과 공동으로 「2025 국회-한국공학한림원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트럼프 2기 체제의 도래에 따른 한국 조선·방산 산업의 기회와 전략을 집중 조망했다. 이번 포럼은 미국의 자국 중심 통상정책 강화, 대중국 견제를 위한 해양 안보 재건 움직임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이 세계 시장에서 주도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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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반시 가격안정 대책 간담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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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건넨 위로…감성 축제 ‘훈훈’
문화예술인과 관객을 위한 송년 행사 ‘예술이 건네는 위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걷다’가 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갤러리EOS에서 인천의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홍예문 프로젝트 주최로 펼쳐졌다.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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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비 확대해 농어촌기본소득 취지 살려야 한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3일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책정된 도비 126억여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번 주 열리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군 간 논의 끝에 합의된 도비 18%만이라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7개에서 3개가 추가된 전국 10개 시범지역 농어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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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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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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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안계미술관, 전국 최대 공예무대서 농경문화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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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안계미술관이 전국 최대 규모의 공예 전문 박람회 무대에 올랐다.의성군의 복합문화공간 안계미술관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5 공예트렌드페어’에 공예매개관으로 선정돼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전문 박람회로 꼽히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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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환단고기가 문헌? 중국에 쎼쎼하더니 공북공정 환상?"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공기관 업무보고와 역사 인식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TV 생중계로 추진되고 있는 이 대통령이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질타 쇼'에 빗대 비판한 이준석 대표는 13일 "기관장들에게 업무와 무관한 퀴즈를 던지며 답을 정해놓고 답을 해도 모른다고 면박주면서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질타하는 광경, 이게 국정운영이냐"고 이 대통령을 겨냥했다.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답변하는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에게 언성을 높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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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책갈피 달러 밀반출' 언급에··· 나경원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 업무보고에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언급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 송금 공범 자백’인가”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보고 참 보기 민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공기업 사장을 세워놓고 몰아세우는 그 태도, ‘대통령 놀이’에 심취한 골목대장의 모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며 “질문 내용도 지엽적인, 꼬투리 드잡이용, 옹졸한 망신주기일 뿐 국민과 국가를 위한 것도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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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녹색정책 성과 가시화…‘정원도시’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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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녹색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도심의 노후된 기반을 정비하고 생활권 휴식공간을 확충한 데 이어, 수변·정원·생태축을 연결하는 중장기 전략까지 본격화되면서 ‘녹색도시 안동’의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시는 올해 도심 속 정원 조성과 산림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