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만 접했던 산불 피해 규모가 이렇게 클 줄 몰랐습니다. 아름다운 청송의 자연이 하루빨리 제 모습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25일 오전 10시, 청송의 대표 관광지인 달기약수탕 일원은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로 북적였다. ‘산불피해 극복 기원 외씨버선길 걷기행사’에
경북 북부의 작은 군, 영양이 대구 도심 한복판에서 반짝이는 별빛을 선보였다. 영양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자연이 머무는 곳, 영양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군의 생태자원과 관광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영양군은 박람
문경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1위에 빛나는 문경새재를 비롯해, 100대 명산 중 4곳을 품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도시다. 여기에 찻사발 축제, 오미자 축제, 사과 축제, 약돌한우 축제 등 특색 있는 문화행사가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명품관광도시로 자리매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졸업사진 촬영지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고즈넉한 한옥과 푸른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은 전통문화와 교육이 만나는 장소로 주목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려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5월 한 달간 지역 중·고등학교 4개교가 역사관을 졸업앨범 촬영
푸른 울진 해안에는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조용한 길이 있다. 눈앞에 끝없이 펼쳐진 바다, 해안선을 따라 바람결에 흔들리는 풀 소리, 그 뒤편을 지키듯 서 있는 고요한 송림길. 자연이 정성껏 마련한 이 특별한 공간은 ‘평해 사구습지 탐방로’와 ‘월송 무장애인 길’이다. 누군가는 자연을
영양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자연이 머무는 곳, 영양에서 만나요’ 라는 주제로 영양군의 청정 자연환경과 주요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 14번째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테마로 별빛이 반짝이는 청정 밤하늘을 담은 힐링 공간을 조성하여, 도심에서 벗어나 휴식을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5 H.O.T Festival
영양군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신문사가 주관하는 2025 명품대구경북 박람회에 참가, ‘자연이 머무는 곳, 영양에서 만나요’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14번째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메인 테마로, 맑고 청정한 밤하늘을 담은 힐링 공간을 선보인다.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로부터 인증받은 생태관광 명소로, 영양군 민선 8기의 핵심 정책인 ‘생태관광 일번지 도약’을 견인하는 중심지다.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밤하늘보호공원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강북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우이천 일대에서 ‘우이천변 페스타 2025 우이별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우이천변 페스타’는 도심 속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우이천을 무대로, 강북구만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상권, 예술을 결합한 참여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고 있다.‘우이별곡’은 서울 유일의 구곡인 ‘우이구곡’에서 영감를 얻었으며, 우리의 선조들이 풍류를 즐기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축제 기간
봉화군이 산림휴양과 치유, 교육이 융합된 ‘문수산산림복지단지’를 개장하며 치유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군은 17일 봉성면 우곡리 일원에서 ‘문수산산림복지단지’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청정한 백두대간 자락에 들어선 이 단지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치유의 공간’을 표방하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산림이 주는 복지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문수산산림복지단지는 총 100ha 부지에 82억원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중심지구·체험·교육지구·산림치유지구·자연휴양림지구 등 4개 지구로 구성됐다. 그중 핵심 시설인 산림치유
순천시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지역특화 공동교육과정인 ‘기후변화와 순천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순천의 생태·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교육을 접목한 생태 중심 프로그램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교육모델을 목표로 한다.순천제일고등학교가 거점이 되어 관내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은 순천대학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순천만 일대를 장소로 하여 이론 강의와 현장 체험, 팀 프로젝트, 발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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