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한국전력공사와 농협중앙회 등과 함께 에너지 절감과 비용 절약 방안을 고민하기로 했다.경남도는 12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 및 농업에너지효율향상 사업’ 공동 지원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와
“내란의 어둠을 민주의 빛으로 내보낸 역사의 현장, 이곳 여의도에서 우리가 빛의 혁명을 완수할 것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피날레 유세가 예정된 서울 여의도공원. 유세 시작이 1시간 가량 남은 시간에도 이미 공원은 인파로 붐볐다. 상당수 시민들은 후보를 보기 위해서 무대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이름으로 '노쇼'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20일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업계에 협조 요청을 구했다고 밝혔다.또 민주당은 선거캠프를 사칭한 노쇼 사기를 막기 위해 '민주당'과 '선대위' 이름으로 예약을 하지 말아달라는 지침도 내렸다.민주당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지평선 문화축제 발전소 광장에서 ‘김제문화놀이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김제시 문화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시민에게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기획됐으며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및 문화공연으로 구성됐다.
기업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잘 만들어서 잘 판매하는 일을 한다. 매출 규모가 커짐에 따라서 많은 자금이 필요하고 조직화해서 움직여야 한다. 기업에서 마케팅 조직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잘 만들도록 하고 잘 판매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마케터들은 많은 매출을 위해서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새로운 고객들과 잘 소통해야 한다. 모두 매출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에서는 지난 16일 범죄피해자의 정서적 안정을 통한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서 여성피해자를 대상으로 원예체험을 실시했다.이날 원예체험에는 강력사건피해를 입고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힘든 처지에 있는 등불 무지개 자조모임 여성피해자 A씨 등 17명과 사무처 종사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행사진행은 남해읍에 있는 보물섬예술치유농원에서 다육농장견학에 이어 다육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기체험을 한 후 사천소재 나인뷰커피숍에서 자조모임 피해자간 상호지지와 피해회복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
5월 둘째 주 토요일, 오랜만에 경주를 찾았다. 2005년부터 인연을 맺어 2008년과 2009년에 단장을 맡았던 경주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 현장에 봉사 활동을 위해서 방문한 것이었다.2003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시민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작된 경주자전거투어는 비영리법인 봉사단체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취지는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문화·관광 명소를 주제와 코스별로 구성해 자전거로 탐방하는 것으로, 2003년 당시 총 6회의 코스가 마련됐다.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주 시내 유적 및 사적지 탐방이 이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용현3동 비룡쉼터에서 IBK 기업은행에서 지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이번 활동에는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 손질과 조리, 배식까지 전 과정을 정성껏 준비했으며, 이렇게 마련된 따뜻한 식사는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300여 명에게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 용현3동 통장자율회를 통해 도시락 40여 개가 각 가정에 전달됐다.유중형 센터장은 “사랑의 밥차는 단순한 봉사를
들썩이던 세종시 집값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중이란다. 예상했던 대로다.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저지른 어처구니없는 일 중의 하나가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이었다. 당선자 신분으로 강탈하듯 예산을 요구할 때부터 알아봤다. ‘소통을 위해서’라는 명분은 사탕발림이었다. 그는 먹통 대통령이었다.그러니 조기 대선 과정에서 후보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용산으로 들어가지 않겠다고 했다. 그 말이 충청권 유권자들에게는 ‘대통령실의 세종 이전’으로 들렸고, 세종과 청주시민들을 설레게 했다. 환청을 들은 것만도 아니었다.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은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13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해파리 폴립 발굴·제거 전문 잠수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해파리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날 경우 해양 생태계가 교란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많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2024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해파리 대량 발생'을 신규 재난으로 지정했다.한편 해파리의 유생 단계인 폴립은 한 마리가 자가 분열을 통해 최대 5000마리의 성체로 증식할 수 있어 해파리 대량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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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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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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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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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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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보조기기 폐기 지원, 제주지역도 더는 예외일 수 없다
장애인에게 보조기기는 생존과도 같은 필수품이다. 그중에서도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구입 비용의 최대 90%까지 보험급여로 지원받을 수 있고 수급자는 전액이 지원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전동휠체어 8,836대, 전동스쿠터 31,494대가 보급되었다. 제주지역에서도 전동휠체어 45대, 전동스쿠터 115대가 보급되었으며, 이 기기들은 내구연한인 6년마다 재보급이 가능하다.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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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전국 매장에 보안 상담사 배치… “통신사 상관없이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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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고체연료 이용 활성화’⑥
온실가스 줄이고 녹조 예방 등 효과 탄소중립 실천·환경 개선 새 대안 주목 현재 대부분의 가축분은 퇴비로 사용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거나 하천 인근에 적치된퇴비가 유출돼 녹조를 유발하는 문제가 지적돼왔다. 이에 반해, 우분을 고체연료로 전환하면 온실가스 배출 감소 및 녹조 예방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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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경제정책 발굴 박차
제주특별자치도가 새정부 국정기조에 맞춘 제주형 경제정책 과제 발굴에 나섰다.제주도 경제활력국은 17일 오후 5시 도청 한라홀에서 '새정부 출범 대응 경제분야 총괄 전담TF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경제활력국 소속 담당 공무원과 팀장 이상 간부공무원, 금융·노동·소상공인‧사업‧물류 분야 민간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각 부서가 준비한 정책과제를 발표한 뒤 전문가 자문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날 발표된 정책과제는 △금융복지 상담센터 운영을 위한 제도개선 △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경영 확산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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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연장선 28일부터 운행…27일 개통식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이 오는 28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개통을 하루 앞둔 27일 신검단중앙역에서 공식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균형 발전과 교통망 확충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눈다. 시는 27일 오전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신검단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