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구하는‘3분의 기적’을 중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동해시에 위치한 광희중학교를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을 익히도록 구성됐으며, 단순 이론 설명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의 역할극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습을 병행해 학생들이 위급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기르고, 생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다음달 18일까지 ‘Short & Fast! AI 숏폼 마스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실습 과정이다. AI 활용 저작권 이해와 영상 시나리오 및 스토리보드 기획, AI 기반 콘셉트의 이미지·영상 제작, 내레이션 음성파일 생성, 영상 편집 기법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평일반과 주말반 2개로 나눠 각 20명씩 진행된다. 평일반의 경우 영상 편집이 가능한 노트북을 보유한 자면 참여 우선권이 부여된다. 교육에서 완성한 결과물은 청주영상위원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정보계를 넘어 핵심 인프라인 계정계 시스템도 클라우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미국과 일본의 경우 계정계도 클라우드로 전환한 사례들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이례적인 사례여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차대산 케이뱅크 최고정보책임자는 16일 아마존웹서비스가 마련한 AWS 금융 고객사 클라우드 도입 현황 및 혁신 사례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참석해 "금융 부가 서비스를 넘어 코어뱅킹 계정계 핵심 시스템도 클라우드에 올려보자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하반기부터 개념검증
칠곡소방서는 지난 7일 ‘2025년 임무기반 화재진압전술 능력향상 훈련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현장대응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2025년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진행됐으며 ▲현장지휘팀장 ▲선착대장 ▲진압대원 등 총 3개 분야를 대상으로 구성된 화재전술 시나리오에 따라 실제 상황에 준하는 평가가 이루어졌다. 칠곡소방서는 전술 전개력, 상황 판단력, 신속성 및 팀워크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다양한 시나리오 대응을 위한 반
할리우드 잠수함 영화의 걸작 ‘크림슨 타이드’가 개봉 30년 만에 속편 제작 논의에 들어갔다고 2일 버라이어티가 알렸다.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리치 아이젠 쇼’ 인터뷰에서 속편 계획을 언급하며, 현재 감독과 작가가 해군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덴젤 워싱턴의 복귀 가능성도 거론됐다. 브룩하이머는 “좋은 시나리오가 주어진다면 그가 참여할 것”이라며, 워싱턴 측도 시나리오 완성 여부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속편이 성사된다면 워싱턴은 새로운 적과 대치하게 된다. 원작에서 그의 상대였던 진
비리 혐의로 군수직을 상실한 박우량 전 신안군수의 사면 복권과 정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역 시민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법 정의를 훼손하는 ‘비리 단체장 구제론’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비리 단체장 복귀 저지를 위한 신안·목포 주민연대 준비위원회’는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군수직을 상실한 인물을 다시 공직에 복귀시키려는 시도는 지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주민연대는 박 전 군수를 “공무원 채용 비리와 직권남용 등으로 실형이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이 23일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는 최근 한반도 전역에서 규모 3 이상 지진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구 밀집도와 주요 도시 기반시설이 집중된 경기도의 지리적 특수성을 반영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조례안은 경기도지사로 하여금 지진방재를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그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한편 ▲ 예방·대응·교육·콘텐츠 개발·시나리오 수
테슬라가 로보택시의 통신 방해 시나리오를 실험하기 위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에 임시 허가를 신청했다.23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테슬라가 로보택시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전파 방해 실험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는, 악의적 행위자가 셀룰러 통신을 방해할 경우 차량이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조치다.테슬라는 FCC에 제출한 서류에서 "악의적 행위자가 차량의 셀룰러 통신을 방해할 경우를 대비해 단기 실험이 필요하다"며 "저출력 상태에서 여러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실험을 진행할
제주시는 지난 14일 소통협력센터에서 ‘2025 마을여행 큐레이터 양성교육’ 제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여행상품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한 달여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제주시 관내 9개 마을 주민 30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마을여행에 대한 기본 개념과 제주 관광의 흐름을 이해하는 이론 강의부터, 우리 마을 자원 찾기, 여행 동선 구성, 해설 시나리오 작성 등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지난해 우수사례로 꼽힌 애월읍 상귀리와 조천읍 와산리의
지난 7월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AI 유아교육 세미나 – 인천’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전국으로 이어질 계획이다.인천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약 1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전 좌석이 가득 차며, AI를 유아교육 현장에 어떻게 도입할지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AI 영유아교육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 강연에서는 황준원 교수가 유아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다양한 AI 기술과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시나리오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정부 공모에 포항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신규 민간투자를 유치해 국가 대표 해양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에 민간투자사업 1조 1,523억원에 정부
경상북도가 30일 도청에서 경상북도의 제약・바이오 분야의 진흥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제1회 경상북도 제약・백신산업 육성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도의 제약・백신산업 정책 방향, 종합계획 수립, 산업 육성・지원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작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오늘 철도건설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25년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충청본부 및 협력사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전원이 함께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무재해 구호를 복창하며 사고제로 달성 의지를 다졌다.또한 실무 경력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활동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한 우수 근로자를 선발·시상해 현장의 자발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앞두고, 도시경관의 핵심인 가로수 보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8일 경상북도와 관계기관과 함께 주요 도로변 가로수의 생육환경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각종 도시개발 공사로 인한 가로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APEC 정상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