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1일 "신속한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생회복소비쿠폰 신청 첫날을 맞아 목포시 부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일일 지급 도우미로 나서 현장 점검을 점검하고, 도민들에게 선불카드 발급을 전달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비쿠폰 지원이 가계 경제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
19일 오전 전북 완주군 용진읍행정복지센터 1층 보건지소 앞.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기 위해 줄을 선 어르신들이 조용히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이날부터 시작되면서 오프라인 접수 첫날 현장은 조용했지만 안내판 앞에는 끊이지 않고 어르신들이 줄을 섰다.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는 소비쿠폰은 선불카드 형태다. 스마트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을 위한 '하이패스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9월 15일까지 하이패스 단말기 할인과 선불카드 충전 혜택을 중심으로 이용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벤트는 먼저 전북지역 고속도로 영업소 출구 통행료 정산기에서 제공되는 할인 쿠폰을 지참하거
함양읍사무소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여 문전성시를 이루어 첫날 총 1,056명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되었고 선불카드 지급율은 6%로 집계되었다.소비쿠폰은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읍사무소로 방문신청을 할 경우는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점심시간에는 접수에 제한이 있다.소비쿠폰은 지급일 다음 날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에 일부 업종 제한은 있다. 함양군 내에서만 사용 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박현기 함양읍장
경기도가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신청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21일 오후 9시 기준, 경기도는 전체 지급 대상자 1,357만여 명 중 약 11.8%에 해당하는 134만3,821건, 총 2,584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번 소비쿠폰의 총 지급 예정액은 2조1,826억 원에 달하며,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카드 97만2,063건 △경기지역화폐 30만722건 △선불카드 7만1,036건으로 집계됐다.시군별로
행정안전부는 1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금융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시중 9개 카드사 및 인터넷은행, 핀테크 기업이 참석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해당 업무협약식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충북도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21일부터 두차례로 나눠 도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1차 지원은 21일부터 9월12일까지이며, 일반도민은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인구감소지역은 1인당 2만원이 추가된다.2차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은 9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다.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인 지난 21일 하루 동안 총 18만3,043건, 453억 원 규모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 규모 3,577억 원 중 12.7%에 해당하며,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수치다.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9만5,4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선불카드 6만4,549건, 지역사랑상품권 2만3,076건이다.전북자치도는 전날 오전 9시부터 오는 9월 12일 오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45만원을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날인 21일 697만5642명이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첫날 신청자 수는 전체 지급대상자의 13.8%에 해당되며 첫날 신청으로 지급된 금액은 약 1조2722억 원이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534만54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자는 모바일·카드 99만6452명, 지류 10만8930명이다. 선불카드 신청자는 52만4782명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세종이 가장 많이 신
새 정부가 위축된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지급하는 12조원 규모의 ‘소비쿠폰’ 고객 유치를 위한 카드사와 관련업계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정부는 전 국민 대상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을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9개 카드사 및 카카오뱅크,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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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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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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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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