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최근 일부 시민들이 가로수가 주택이나 간판을 가린다는 이유로 강전지를 요구하거나 임의로 가지를 자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민원에 대해 현장 확인과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며, 불필요한 가지 절단으로 인한 문제를 줄여 나가고 있다.가로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며,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소중한 공공 자산이다. 그러나 지나친 가지치기는 나무의 건강을 해치고 병해충 발생을 늘리며, 새로 난 가지가 쉽게 부러져 보행자와
제주시는 애월읍 하가리 구간의 도로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390m 구간의 이 도로는 그간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불편하고, 보행 공간이 부족해 주민과 이용객들의 불편 초래는 물론 안전문제가 제기돼 왔다.이에 제주시는 2023년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총 18억 원을 투입해 기존 6m 폭 도로를 10m로 확장하고 보행로를 신설했다.도로 구조를 개선하고 보행 환경을 정비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했다.공사 과정에서 지하 가스관과 배수로 등 매설물도 함께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남효선 행정재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아리수로 61길 도로 파손 민원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현장에서는 도로 곳곳이 움푹 파여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골목길 특성상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하는 구간에서 파손된 도로는 사고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조속한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남 부위원장은 관계 부서에 신속한 보수 조치를 요청하며,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주기적인 점검 체계 마련을 강조했다.남 부위원장은 “도로 안전은 주민 생활과
제주시는 애월읍 하가리 시도 38호선 구간에 대한 도로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그간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불편하고, 보행 공간이 부족해 주민과 이용객들의 안전이 위협받아 왔다.이에 제주시는 2023년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총 18억 원을 투입해 기존 6m 폭 도로를 10m로 확장하고 보행로를 신설했다.또한 도로 구조를 개선하고 보행 환경을 정비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했다.특히 공사 과정에서 지하 가스관과 배수로 등 매설물도 함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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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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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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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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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6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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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3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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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전북 대도약의 엔진 되겠다”…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출마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 2026년 지방선거 압승, 전북특별자치도의 대도약이라는 세 가지 과제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행정과 정치를 아우르는 융합형 리더십으로 도당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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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옥 사법개혁안, 조희대 대법원장 "충분히 더 내부 논의"
조희대 대법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안에 대해 "공론화 과정에서 사법부 의견을 충분히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조 대법원장은 21일 오전 대법원 청사 출근길에 전날 발표된 민주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사법개혁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민주당 안에 따르면 재판부 간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내부적으로 충분히 더 논의해보고 이야기해 드리겠다"고 말한 뒤 청사로 들어섰다.민주당 사개특위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부 구조를 대대적으로 바꾸는 '사법개혁안'을 발표했다.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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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한국보다 훨씬 잘산다, 근거는
한국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1인당 국내총생산 수준이 대만보다 연간 2만달러가량 낮다는 국제통화기금 분석이 나왔다.올해 명목 기준 1인당 GDP가 22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힐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매력 기준 1인당 GDP는 이미 오랫동안 대만에 못 미쳤다는 설명이다.21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구매력 평가 기준 1인당 GDP가 6만5080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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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갯것이 영화제, 내달 7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제2회 갯것이영화제+생태관광이 오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제주의 여러 해안 마을과 생태 공간에서 열린다.올해 영화제의 주제는 ‘바다의 삶’. 바다에 사는 존재들과, 그 곁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이야기를 주인공으로 담는다. 제주 바다의 생명과 사람들의 일상을 잇는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들이 상영되며, 영화와 생태가 어우러지는 현장형 축제로 진행된다.이번 영화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원센터, 삼달다방, 카페 핀스, 돌핀맨, 동백동산습지센터, 해양과학센터 파란, 깅이와바당, 제주그래피 등이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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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성평등정책의 현주소, 나아가야 할 길' 토론회 개최
55분전
새 정부 출범이후 변화한 성평등가족부의 정책환경을 점검하고, 인천시 성평등 정책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2025 양성평등 의제토론회⌟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인천여성가족재단 소강당에서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여성단체협의회, 인천여성연대 주최로 열린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성평등정책의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길’ 주제로,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여러 시민단체와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성평등 담론이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최정호 인천여성가족재단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