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의회 제292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업경제위원회 홍복순 위원장은 8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자와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방 중심의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홍 위원장은 “비 오는 날 횡단 보도나 버스정류장, 겨울철 결빙된 인도에서 발생하는
전북 완주군이 군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상 가까이에서 정신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음 쉼 벤치’를 대폭 늘렸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78개소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276개의 벤치를 운영 중이다. 설치 장소도 기존 공원에서 학교, 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으로 확대돼 접근성을 높였다.
‘마음 쉼 벤치’에는 QR코드가 부착돼 있
충북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26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버스정류장 앞 광장에서 ‘온기나눔! 하나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릴레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연중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은 영동군으로부터 릴레이 깃발을 전달받아 꽃단장봉사단, 진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덕산읍주민자치회, 리뉴어스봉사단, 문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전자원사랑나눔봉사회, 진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청사초롱봉사단 등 7개
울산 동구는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재난대피시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재난안전지도 100부를 제작·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동구에는 지진 옥외대피장소 38곳, 지진해일 대피장소 9곳, 무더위·한파 쉼터 74곳, 민방위 대피장소 112곳, 민방위 급수시설 22곳, 방사능재난 구호소 51곳 등 총 306곳의 대피시설이 있다. 동구는 이를 행정동별로 정리한 지도를 제작해 주민 이용이 많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문화·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에 비치했다. 지도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스마트폰으로
울산시산재장애인협회는 최근 보행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안전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울산시 하반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인도에 설치된 점자블록과 볼라드, 우수받이, 음향신호기, 공유 킥보드·자전거 방치 현황, 안전펜스, 경계석 미끄러짐 등이다. ‘보행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안전시설 점검’ 사업은 보행약자의 보행 안전과 인권 향상, 그리고 시설 실태 파
충남 예산군 신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신양면 내 39개 버스정류장의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마을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의회원들은 버스정류장 물청소, 대기 의자 청소, 주변 불법 광고물 제거, 제초 작업 등 다양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엄상섭 협의회장은 “깨끗한 신양면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국면이 1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1년 내내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향해 나쁜 지배구조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먼저 영풍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 회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울산 동부도서관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동구 지역 13개 어린이집 영유아 41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은 유아들에게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주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동구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동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현장학습은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약 50분간 운영되며, 도서관 이용 안내, 예절 교육,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체험,
울산 울주군이 19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등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송인애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장애인 평생교육의 미래 지향점을 제시했다.이어 참가자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선사하는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관
울산시는 19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업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건설산업 관련 법령 개정과 행정제도 변화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들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산업정보원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개정 사항 △건설공사대장 전자통보제도 △착공 및 준공 등 단계별 준수사항 등을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울산시는 이번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