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운전 중 기발하고 재밌는 자동차 스티커들을 많이 볼 수 있다.‘저도 제가 무서워요’, ‘직진만 5일째’, ‘이 글이 읽히면 너무 붙으신 거에요’ 등 미숙한 운전에 대해 양보와 배려를 호소하는 문구다.올챙이 적 생각 못하고 일부러 쌩하고 추월하는 차량도 있지만, 대부분 ‘그럴 수 있지’ 라며 조금 늦더라도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이 같은 문구는 자율적으로 만들어 붙일 수 있지만, 법규에 따라 부착할 수 있는 표지가 있다. 바로 2023년부터 시행된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다.파란색 표지판에 ‘어르신 운전 중’이라 쓰인 이
충북 옥천 이원중학교는 27일 교사와 학생이 함께 외식과 스포츠를 즐기는 사제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학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정서적 안정을 꾀하고 공동체 역량을 길러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서 교사와 학생들은 함께 외식을 즐기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유대를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박정애 교장은 “학생과 교사가 교실 밖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제간 건
양평군 가족센터는 24일 소노휴 양평에서 제17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 ‘부부 애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부부의 날 기념행사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각 읍·면에서 추천된 모범 부부에 대한 표창과 함께 리마인드 웨딩이 진행되며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룬 12쌍의 모범 부부가 참여한 리마인드 웨딩은, 가족과 지역 주민
20시간전
부산교통공사는 6월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핑크라이트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핑크라이트’는 임산부가 배려석에 접근해 모바일 앱을 실행하면 좌석에 설치된 수신기에서 불빛과 음성 안내가 송출되는 시스템이다. 임산부가 원할 때만 작동하도록 설계돼,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도 자연스러운 배려를 유도할 수 있다.공사는 캠페인에 앞서 6월 18일부터 2
작년 1월 북한연구소가 펴낸 ‘은경이일기’란 책이 있다. 북한에서 태어나 북한체제 특성을 있는 그대로 체험한 탈북한 여학생이 고등학교 1학년 생활을 회고하면서 써 내려간 형식으로 작성한 일기이다. 북한판 ‘안네의 일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학교 생활, 친구 관계, 가족 생활, 동네 주민 생활 등이 담겨 있어 북한의 내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당과 지도자를 위한 조직생활이 어린 학생들에게도 강조되기도 하지만, 우리의 고등학생들과 다르지 않은 젊은이들의 풋풋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설날에 세뱃돈을 받으면 뭐를 살지를 생각
봉화군은 지난 12일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공무직 근로자 130명을 대상으로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직 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노무법인경북 소속 김동재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판단 기준, 예방 및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지속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6. 4.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적극행정 실천 다짐 서약식’을 가졌다.이번 서약식에는 공직자로서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근절하며, 적극행정에 솔선수범할 것을 전 직원이 참석하여 서약서를 낭독하고 서약서에 서명했다.서약서에는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에 노력하고, 공직자로서 국민의 불편과 애로를 해소하며 공공 이익 증진을 위해 적극행정에 솔선수범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이기협 교육장은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
춘천시가 6일, 우두동 충렬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시민층이 함께해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추념사에서 “깊은 희생을 기억할 때 비로소 진짜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며 “춘천시는 언제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우리 도시가 품격과 배려를 갖춘 공동체로 나가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추념식은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배려해 제단 위치를 계단 아래로
영주경찰서는 최근 경찰과의 청렴, 인권 Thinking을 위해 담소 장을 마련했다. 서는 자리에서 54명 청년 경찰과 존중과 배려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직무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경무과 정현수 순경은 “회의나 교육이 아닌 서장님과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신영주지구대 권기환 순경은 “입직 4개월인데 2개월 뒤 신임경찰관이 오면 선임이 된다는 것에 부담이 있다.”라고 했다. 동부지구대 구대현 순경은 “선배 경찰관과 가족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청렴
봉화군은 지난 12일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공무직 근로자 130명을 대상으로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직 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노무법인경북 소속 김동재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판단 기준, 예방 및 대응 방법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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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동농촌지도자회,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활동 실시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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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가천대 이길여 총장,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자택 초청 격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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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센터 청소년동아리, 배움과 성장의 이야기
문음미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는 밴드·댄스·자기주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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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스피, 고대했던 '3000선 돌파' "무려 3년 6개월만…3100도 가능" 기대감↑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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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이낸셜그룹, 故 양재봉 창업자 화보집 발간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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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도입한 인제 ‘장난감도서관 배송 서비스’ 사업 확대에 ‘호평일색’
인제군 장난감도서관 배송서비스가 확대되며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인제군보건소 2층에 위치한 ‘인제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과 육아용품 공유를 통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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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추경 심사 착수…민주 “소비 진작 골든타임”
국회는 25일 이재명 정부 첫 추경 심사에 착수했다.이날 국토교통위·환경노동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문화체육관광위·국방위 등 6개 상임위가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 부처의 추경안 심사 절차에 본격 들어갔다.특히 여야간 이견을 보이고 있는 '전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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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역사 100년_『백년의 고독』
인간은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은 운명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노력과 그 좌절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와 우르술라는 ‘돼지꼬리를 가진 아이를 낳는다’는 근친혼의 저주를 피해 마콘도라는 새로운 마을을 건설했다.집시 멜키아데스는 마콘도에 얼음과 자석 등 신기한 물건들을 가져와 마을의 변화를 일으키고, 산스크리트어로 부엔디아 가문의 역사가 담긴 양피지 두루마리를 남기고 떠났다. 멜키아데스의 예언은 가문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관통하는 숙명적 서사가 된다.아우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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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세사기 주범, 항소심도 징역 15년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700억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수원 전세사기 일가' 주범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이는 사기죄에서 법정 최고형에 해당한다.25일 수원지법 형사항소5-3부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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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대부중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중학부 단체전 우승
제주사대부중이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중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제주사대부중은 제33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선수 선발전을 겸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 참가해 남자중학부 단체전에서 오산스포츠클럽, 인천 석남중, 경기 하안중, 수원 원일중, 충남 당진중을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제주사대부중은 결승전에서도 의정부시스포츠클럽은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제주사대부중은 지난 3월 열린 ‘2025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