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지난 12월 10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대입구역 일대를 청년·지식·문화가 어우러진 상업·업무 및 청년문화 중심지로 재편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앞서 구는 ‘2040 광진재창조플랜’에서 광진구를 4대축·4대권역으로 나누어 발전 방향을 마련했으며, 그중 건대입구역 일대는 화양‧군자권역 첨단산업축 및 성수·건대 지역중심에 속하며 서울시 3대 청년도심 도약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회의원이 인공지능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정책 구상에 돌입했다.김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AI 3강국 도약과 안산시의 미래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자문단을 출범시켰다”며,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안산 맞춤형 정책을 적극 제안하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정책자문단에는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도시공학, 건축, 세무, 의료, 법률, 관광, 지방재정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6명이 참여해 정책 방향
울산시는 지난 28일 보람컨벤션 나우리홀에서 ‘제52회 관광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울산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기 변동과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역 관광의 성장 기반을 지켜온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울산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권정현 울산관광협회장을 비롯해 관광업계 종사자, 관광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관광산업의 더 큰 도약과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팬플룻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울산시가 ‘대한민국 AI 수도’ 도약과 민선 8기 시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5급 이상 공무원 22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1일자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승진 43명, 전보 119명, 파견 및 인사교류 58명 규모로 ‘성과·균형·안정’에 초점을 맞췄다.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막바지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자 성과·균형·안정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어 “울산의 미래 100년을 열어 나가는 중요한 시점에서 ‘AI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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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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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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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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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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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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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유아 돌봄 거점 ‘아이누리센터’ 준공
포항시는 지난 26일 포항시아이누리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영유아 돌봄과 보육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거점 시설 운영을 본격화했다. 포항시아이누리센터는 어린이집 지원,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학부모 지원 등 포항시 보육 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핵심 기관이다. 그동안 평생학습원 내에서 운영해 오던 것을 이번 준공을 계기로 독립 시설로 이전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진 피해를 입었던 흥해시립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322.6㎡, 지상 2층 규모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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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찰청
◇총경급 △경비과장 김기대 △형사과장 신동연 △형사기동대장 방경배 △범죄예방대응과 채희창 △112치안종합상황실 이종섭·김덕환·노동진 △여성청소년과장 변인수 △교통과장 이희석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이창우 △동부서장 박규남 △서부서장 이승목 △북부서장 이규종 △성서서장 권창현 △달서서장 채승기 △강북서장 정현욱 △치안지도관 김시동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봉수·오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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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돌봄 통합은 어떻게 하나요?"
내년 3월이면 ‘지역사회 돌봄 통합’이 전국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현장의 반응은 기대보다 혼란에 가깝다. “그래서, 통합을 어떻게 하겠다는 건가.” 무엇을, 누가,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의료는 건강보험, 요양은 장기요양보험이라는 이원적 재정 구조를 갖고 있다. 보험 제도가 합리적으로 맞물리지 않으면 돌봄 통합은 쉽지 않다. 이 통합의 필요성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재택의료와 방문간호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는 병원 대신 집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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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코빌리지 입지 공모에 ‘대송·신광면’ 신청
포항시가 지난 8월 6일부터 12월 26일까지 실시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포항에코빌리지’ 입지 후보지 공개모집에 남구 대송면과 북구 신광면이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포항에코빌리지는 현재 호동에서 운영 중인 호동2매립장과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을 대체할 복합 환경기초시설로, 소각시설과 매립시설을 비롯해 총 6개의 폐기물 처리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2034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이후 약 30년간 포항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입지 공모 과정에서 시민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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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컨테이너 화물 반출입시간 8.8% 감소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화물차 반출입시간이 지난해 대비 8.8% 줄었다고 28일 밝혔다.터미널에 들어와 화물을 싣고 나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인 화물차 반출입시간은 인천항 물류 경쟁력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IPA에 따르면 화물차 반출입 시간은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