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제1회 의성 아시아컬링클럽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의성군과 대한컬링연맹, 컬링한스푼이 공동 주최하고 컬링한스푼이 주관하며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8개국 18개 지역에서 32개 팀, 총 1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아시아컬링클럽선수권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로 아시아 컬링 클럽 간의 교류와 경쟁의 장을 마련하고 컬링 종목의 활성화를 위한 도모
충남교육청은 5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지난 2022년 1월 26일 제시한 30개 직종 247개 조항의 교섭요구안을 바탕으로, 노사 양측이 상호 협력하여 지난 6월 30일까지 총 40차례 교섭을 진행한 끝에, 최종적으로 26개 직종, 105개 조항에 대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낸 것이다. 이번 합의는 노동조합과 충남교육청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교육공무직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과 근무 여건 향상을 도모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경기서부 대학병원 최초로 인공관절수술로봇 ‘CORI’를 도입한지 1년 만에 누적 300례를 돌파했다.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일규 교수 시행하고 있는 무릎 인공관절 로봇수술은 기존 인공관절 수술에 비해 인대 및 신경손상 예방, 절개 부위 최소화를 통한 수술 후 통증 감소, 빠른 회복 도모, 감염 최소화, 수술 정확도 향상에 따른 인공관절의 수명 연장, 부작용 및 합병증 감소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아 단기간 내 300례 달성이 가능했
부산시는 18일 2025년 기정예산 17조 6106억원 대비 6.2퍼센트 증가한 1조 883억원 규모의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추경은 정부 2차 추경에 반영된 국고보조금, 기금 여유 재원, 지방채 발행 등 추가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지방비 대응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취약계층 복지 등 국고보조사업과 지역 현안 수요 등에 배분해 신속한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도모하고자 편성했다.우선, 경기회복 및 민생안정 지원을 위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7월 25일 문경교육지원청중회의실에서 2025년 민·관 상생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업체와의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소통협의회는 지역 내 공사·물품·용역·급식 분야 업체 관계자들과 기관장 및 해당분야 간부급 공무들이 참석하여, 지역 업체와의 소통 공감을 통한 계약 분야의 청렴문화 조성 도모,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 청취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협의회에서 ▲청렴한 계약 질서 확립 방안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계약 관련 제도 및 절차 안내 ▲지역
포항고등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체육특색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고가 추진하고 있는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과정의 하나다. 학생 주도적 체험활동, 교사-학생 간 상호 소통 강화, 진로 탐색 지원, 정서적 안정 도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체육 중심의 융합 활동으로 기획됐다.프로그램 첫날에는 포항동해승마장에서 승마 체험활동으로 꾸며졌다.학생들은 이날 말과 교감으로 생명 존중 의식과 함께 집중력, 균형 감각, 운동 능력을 익혔다. 실내 스크린야구 체험도 이어졌다. 디지털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환자 편의 향상을 위한 시설 개선의 하나로 1층 로비에 1~2층 연결 계단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계단 설치는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과 보호자가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주요 진료 구역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동선을 단축하고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특히 고령 환자와 보행이 불편한 환자의 실제 동선과 이용 패턴을 반영해 계단의 위치와 구조를 설계했다.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마감재 등도 적용해 보행 안전을 도모했다.이주송 병원장은 “병원은 진료뿐 아니라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이 23일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는 최근 한반도 전역에서 규모 3 이상 지진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구 밀집도와 주요 도시 기반시설이 집중된 경기도의 지리적 특수성을 반영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조례안은 경기도지사로 하여금 지진방재를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그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한편 ▲ 예방·대응·교육·콘텐츠 개발·시나리오 수
예천군은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는 직원들의 운동부족과 자세 불량으로 인한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직원들의 건강 증진 및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무실 체조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에 앞서 예천군은 사무실 체조의 효과적인 정착을 위해 22일, 군청 대강당에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스트레칭 12개 동작에 대한 시범과 함께 직접 동작을 익히고 실습하며 직원들의 흥미를 높이고 참여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매일 정해진 시간에 사무실에서 안내방송과 음악이 나오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사전에 배포한
국민의힘 고동진 국회의원은 7일 반도체 등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반도체 등 소부장 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소부장 협회 설립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부가 해당 협회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조항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핵심이다.최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고 공급망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소부장 기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강원특별자치도는 공직자의 자발적 기본소양으로 청렴을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렴활동 실적을 인사 가점에 반영하는 ‘청렴 개인 마일리지 성과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직원 개인이 수행한 청렴 활동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근무성적평정 시 가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청렴 마일리지 제도 자체는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지만 인사가점과 직접 연계한 사례는 도가 처음이다.도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청렴을 ‘지켜야 하는 규제’에서 ‘스스로 실천하고 인정받는 가치’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남해군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남면 다랭이마을 내 노거수의 생육환경을 긴급 개선하는 보호사업을 8월부터 시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이 나무는 수령 약 300년으로 추정되며, 마을 주민들에게는 수호신과 같은 존재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 수간부에 갈라짐 현상이 발생하여 태풍이나 강풍에 따른 도복과 찢어짐 우려가 제기됐다.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나무를 보존하기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이에 따라 다랭이마을은 지난 7월 남해군 산림공원과에 보호 조치를 요청했고, 군은 현장 확인 결
울산 한 중학교에서 학생회장 출마 시 교사 추천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은 부당하고 과도한 조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19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울산 한 공립중학교 2학년 학생은 2025학년도 학생회장 후보로 등록하려 했지만 교사가 추천서를 안 써줘 선거에 입후보할 수 없었다. 이에 학생회장 입후보 시 교사 추천서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한 것은 과도하다며 최근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학교측은 교사 추천서가 행실이 바르지 않고 타의 모범이 되지 않는 학생이 후보자로 등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울산 초중고 여름방학이 끝나가는 가운데 학생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재유행하면서 개학을 앞둔 교육당국이 비상에 걸렸다.19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여름방학에 들어갔던 지역 학교들은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2학기 수업에 돌입한다.개학 시즌과 맞물려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픽시자전거’ 이용이 급증하면서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내거나 당하는 학생 사례가 속출하는 탓이다.지난 주말 오후 8시께 북구 명촌동 일대 도로에서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