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0월 22일 오후 4시, 성서산업단지 내 성서체육공원 야외운동장에서 『제5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를 개최한다.가요제는 산업현장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노사 상생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는 지역 대표 근로자 문화축제다.이번 행사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달서구·달서구의회·달서경제인협의회·iM뱅크가 후원한다.슬로건은 “노래로 하나 되는 달서, 음악으로 웃는 직장”으로, 근로자들이 일상의 피로를 풀고 서로의 열정을 나누는 화합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행사는 식전공
울산의 대표 설화이자 문화예술 콘텐츠인 ‘처용설화’ ‘처용가’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해 만든 ‘신 처용가’가 무대에 오른다. 처용무를 비롯해 문학적 해석, 국악, 시낭송, 클래식음악이 어우러진 학술·예술 융합 공연이다.한국문학예술원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 해설이 있는 문학 콘서트’ 7번째 작품으로 향가로 전하는 민족사 ‘新, 처용가’를 무대에 올린다고 1일 밝혔다.처용가는 그 동안 역신을 물리친 영웅의 노래, 또는 불륜을 용서한 관용의 노래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번
2025 ‘그린콘서트, 내가 너의 숲이 될게’가 30일 서울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펼쳐졌다. 녹색연합이 ‘사육곰 구출’을 주제로 마련한 공연이다.시민들의 후원으로 연천군 사육곰 농가에서 10마리를 구출한 과정을 공유했다. 아직 철창에 남아 있는 240여마리 구출의 필요성도 알렸다.싱어송라이터 장들레가 무대에 올라 신곡 ‘곰’을 처음 공개했다. 장들레는 “철창 속에서 살아온 곰들을 직접 마주하지 못할 만큼 마음이 아팠다. 조금이라도 그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전하고 싶었다”며 출연료를 사육곰 구출 기금으로 기부했다. 지난해 이 무대에
가을 햇살 아래 논산시 벌곡면 주민들이 함께 만든 문화예술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충남 논산시는 29일 벌곡면 다목적체육시설에서 ‘2025년 제7회 청정벌곡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올해로 7회차를 맞은 청정벌곡 문화예술제는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공연 관람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이어져 온 주민 주도의 문화 행사다. 벌곡면 주민자치회의 주도로 지역 여러 단체가 함께 행사를 개최하며 벌곡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께하는 벌곡, 노래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열린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24~25일 양일간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지역사회 내 품격있는 문화 체험 기회 마련을 위해 ‘불편한 편의점’ 연극 공연을 무료로 진행했다. ‘불편한 편의점’은 김호연 작가의 밀리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기획된 연극으로, 2023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대학로 인기 연극 공연 중 하나이다. 과거의 기억을 잃고 노숙 중인 주인공이 우연히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사람들과 만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연극은 탄탄한 스토리를 배우들의 독백과 노래로 풀어내
한 장의 흑백사진이 있다. 좁은 방 한구석, 한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잠든 풍경. 머리맡엔 요강이 놓여 있다. 감추고 싶었던 가난의 민낯. 하지만 지금, 그 사진은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우리 곁에 돌아온다.6·25 전쟁의 잿더미 위에서,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의 세계 최빈국에서 출발해 3만 달러 선진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 그 불가능해 보였던 기적의 중심엔 '위대한 청춘들'이 있었다.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무대 위에서 그들의 이야기가 영상과 노래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영종 하늘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성범죄 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연 ‘호랑이를 물리친 오누이’를 실시했다.이번 공연은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범죄와 같은 아동 범죄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하늘꿈 극단’이 나서 레크리에이션은 물론, 인형 탈을 쓴 전문 배우들의 다양한 춤과 노래로 구성된 공
부산 북구 구포3동은 지난 19일, 구포3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마을 축제 「시랑골 어울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가 되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준비, 공연에 참여한 ‘주민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시랑골 예술단’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이장순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사와 오태원 북구청장의 축사로 축제의 막이 올랐
HD현대삼호가 임직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2025 가을 뮤직 페스타’를 열고 지역 사회와 상생에 나선다.행사는 오는 23일 전남 삼호읍 한마음회관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회사와 협력사 내·외국인 임직원, 선주·선급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가을 음악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개막식, 치맥 페스티벌, 초청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치맥 페스티벌에서는 닭강정과 생맥주가 무료로 제공된다. 풍성한 경품 추첨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초청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미스터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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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오후 영종도 하늘도시 씨사이드파크 물놀이광장 무대에서 ‘흡연 예방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돼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공연은 학생들의 창작곡 ‘금연스타트’로 막을 올렸다. '한순간의 행복, 한평생의 후회. 흡연 STOP, 금연 START'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학생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사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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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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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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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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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차기 도 금고로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을 각각 선정했다. 도는 지난 10월 31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 결과, 제1금고에 농협은행, 제2금고에 전북은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 건전성, 금리 제안, 금고 관리 역량, 도민 이용 편의성, 지역사회 기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