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남천둔치 옥곡동 부영우리마을 인근에서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양귀비 꽃길 따라 청보리 밭으로 신나는 어린이 정원 나들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도심 속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양귀비 꽃길을 산책하고 해설을 들으며 정원을 감상하고, 청보리밭에서 직접 이삭을 따는 수확 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자연의 즐거움을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사진=경산시 제공
구례군은 서시천 고수부지에 유채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구례읍 정장교에서 서시2교까지 약 2km 구간을 정비해 5만㎡ 규모의 꽃 단지를 조성했다.지난겨울 유채를 파종해 봄철 개화를 유도했으며,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서시천 제방에는 금계국을 식재해 여름에도 화려한 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꽃잔디를 추가해 ‘섬진강 3백 리 벚꽃축제’와 어우러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서시천은 구례읍 도심 생활권에
전남 구례군은 서시천 고수부지에 유채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구례읍 정장교에서 서시2교까지 약 2km 구간을 정비해 5만㎡ 규모의 꽃 단지를 조성했다.지난겨울 유채를 파종해 봄철 개화를 유도했으며,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서시천 제방에는 금계국을 식재해 여름에도 화려한 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꽃잔디를 추가해 ‘섬진강 3백 리 벚꽃축제’와 어우러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서시천은 구례읍 도심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 어북실 일대가 푸른 수레국화로 물들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고령군은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자연 속 여유와 치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곳에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했다. 약 3만 평 부지에 조성된 꽃단지에는 수레국화를 중심으로 작약, 벨레자, 털수염풀 등 다양한 초화류가 식재돼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경관을 자아낸다. 수레국화는 ‘행복감’을 상징하는 꽃으로, 푸른 꽃잎이 바람에 살랑이는 장면은 방문객에게 깊은 안정과 힐링을 선사한다. 특히 꽃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자연과 어우러진 걷기 좋은
아침이면 손자를 이웃 마을에 있는 유아원으로 데리고 간다. 유아원으로 가는 길 가장자리엔 왕벚꽃 나무가 심어져 자연 숲 터널이 만들어졌다. 햇볕이 뜨거운 날엔 차를 터널이 시작되는 곳에 세워두고 손자 손을 잡고 걷거나 안고 지나갔다. 숲 터널이 주는 시원함에 절로 기분이 상쾌해진다. 비록 2~30미터에 불과한 거리지만.첫돌을 맞아 입원했던 손자가 두 번째 맞는 봄이다. 올해도 화사하게 피워낸 꽃길을 지났다. 녀석의 눈에도 꽃이 아름다운 것일까, 활짝 두 팔 벌리고 웃는 모습이 꽃과 닮았다. 숲 터널을 지나는 아이들이 대부분 그러는
충남 금산군이 금산천과 후곤천을 따라 데크산책로 7km에 걸쳐 꽃길을 조성해 주민 치유 공간을 마련했다.이 꽃길에는 사피니아와 베고니아로 구성돼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다양한 꽃 색의 조합으로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감성적인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군은 지역을 다채로운 색의 정원으로 탈바꿈시켰으며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과 여유를 더하고 있다. 또한, 경관 개선을 넘어 주민들의 정서적 치유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포항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포항운하가 5월을 맞아 만개한 금계국 꽃길과 새롭게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포항운하 앞 1만5000㎡ 산책로에는 노란 금계국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산책 명소로 거듭났다. 포항시는 개화 시기에 맞춰 산책로 정비와 환경 정화 활동을 강화해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꽃길을 거닐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화사하게 피어난 금계국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포항운하가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서 매력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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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논 산책 프로그램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체험 논에서 모내기 행사 ‘생태 텃논 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 대상 공공급식 식생활 교육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모내기 체험을 통해 벼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날 지역 내 어린이집 어린이 150여 명은 직접 모를 심어보며 벼가 자라 쌀이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논 속 미꾸라지와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논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 현대적인 감각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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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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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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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MARS 2025' AI특화 전시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MARS 2025'는 전시를 ▲ 도시형 AI ▲ AI 인프라 ▲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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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향한 조언 "트럼프 막을 유일한 카드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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