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2025 장성 방문의 해 디카시‧숏폼 공모전’을 연다. 장성의 명소, 축제, 먹거리, 체험 등을 소개하고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감각적인 콘텐츠를 찾는다.‘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로, 감성적인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작품을 말한다. ‘숏폼’은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의미한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다.‘디카시’는 1인 2편, ‘숏폼’은 1인 1편만 응모할 수 있으며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작품 접수 기간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소방이 보은소방서장의 청사 부지 사적 이용 의혹과, 이를 문제 삼았다고 의심받는 한 직원에 대한 중징계 처분으로 내홍에 빠졌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소방지부는 8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당국은 고위 간부의 비위 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일선 소방관에 대한 부당 징계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소방 노조 반발의 발단은 지난 5월 보은소방서 익명 게시판에 ‘청사 부지의 사적 이용’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노조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영준 보은소방서장은 전임지인 옥천소방서 재직 당시
○…최근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 가운데, 화재경보기 사이렌 오작동으로 간신히 잠에 들었다가 벌떡 깨는 황당한 경우가 종종 발생.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20분쯤 청주시의 A대학교 예술대학 신관 5층에서 화재경보기 사이렌이 10여분 간 작동.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의 확인 결과 사이렌은 기계적 결함으로 인한 ‘오작동’으로 확인.이날 SNS에는 사이렌 소리 영상과 함께 “간신히 잠든 열대야를 깨우네”, “지난번엔 초등학교, 이번엔 대학교” 등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쇄도.이에앞서 지난달 23일
빨리어 경전을 읽기 시작한지 2년이 돼 간다.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지금도 계속 변하고 있다. 어렴풋하던 생각들이 조금씩 선명해지기도 하고,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 것이 미궁으로 빠지기도 한다. 사람이 달라지면 당시에는 꼭 필요하고 절실했던 생각이 이후에 보면 유치하기도 하고 창피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과거의 글을 읽어보면 지금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글이 있는가 하면 얼굴이 화끈거리는 글도 있다.잘못된 생각은 버리면 그 자체로 약이 되지만 붙잡고 늘어지면 골병이 든다. 고름은 짜서 없애야 된다. 고름을 간직한다고 해서 살이 되지는 않
최근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안내 사이트로 위장해 이용자를 유료 서비스에 가입시키는 사례가 다수 발견돼 이용자 주의가 당부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네이버 등 검색창에 민생회복지원을 검색하면 관련 제목으로 게시된 블로그 글이 상단에 게시되고 이를 확인할 경우 유료 부가서비스 가입으로 연결된다며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방통위에 따르면 '민생회복지원금 바로 안내',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안내' 등의 블로그 글을 확인하면 신청하기 문구가 나오는데 이를 누르면 지원금과는 무관한 유료서비스 가입 페이지로 연결된
전화를 받을 때 '여보세요'라고 인사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최근 전화 예절은 세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모양새다.Z세대 사이에서 전화를 받을 때 발신자가 먼저 말을 걸어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며,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이다.14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한 채용 업계 종사자가 작성한 엑스 글이 화제가 됐다. 그는 Z세대 지원자들에게 전화를 걸면, 이들이 먼저 '여보세요'라고 하지 않고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는 스팸
누구나 하루를 산다. 그러나 어떻게 사느냐는 각자의 태도에 달려 있다. 필자가 특별해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질문하고 성찰하며 의미를 찾으려 애쓰는 사람일 뿐이다. ‘정안태의 인생수업’은 정답을 말하려는 글이 아니다. 이 연재가 독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세상은 빠르다. 어린 시절부터 속도를 요구당하며 자라고, 청년기에는 성취를 강요받는다. ‘지금 하지 않으면 늦는다’는 말이 인생을 압박한다. 그러나 자연은 전혀 다른 질서를 보여준다.봄꽃이 앞다퉈 피는 계절에도, 몇몇 꽃은 느긋하게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AI 시대에도 금융전문가로서의 차별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고객 중심 철학과 금융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3일 KB금융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11~12일 이틀간 경남 사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AI 대전환의 시대는 위기이자 동시에 KB금융이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양 회장은 “고객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고, 고객들의 삶 속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이재한 위원장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이재한 의원은 지난 11일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윤봉남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이재한 의원은 ‘광명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광명시 메모리얼파크 내 ‘자원봉사자 유공자단’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기리고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이재한 의원은 지난 20
홍천남산유치원은 유아,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인사 등 교육 주체를 대상으로 ‘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꽃 이야기’를 개최했다.7월 첫째 주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생태교육이 이루어졌고 지난 11일, 홍천남산유치원 강당에서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인사를 대상으로 꽃으로 소통하는 생태교육을 개최했다.유아 대상 ‘꽃 이야기’에서는 임미정 원장이 유아들과 유치원 환경에서 접했던 다양한 꽃을 중심으로 식물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유아들은 꽃과 식물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또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 어르신 폭염 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2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공단에서 기부한 폭염키트는 포카리스웨트, 부채, 쿨타올, 식염 포도당, 쿨패치 등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혹서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참여형 캠페인 ‘폭염 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챌린지’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탄소 저감을 위한 플라스틱 라벨 제거 및 분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의 현장감 있는 음향의 대명사 JBL이 대담한 사운드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아낸 JBL Flip 7 투모로우랜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블랙과 골드 포인트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 에디션 스피커는 양쪽 끝에 투모로우랜드의 상징인 나비 로고가 새겨져 있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전설적인 투모로우랜드 페스티벌의 감동을 일상 속에서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JBL과 투모로우랜드는 음악, 자유,
국제로타리 3730지구의 홍천로타리클럽은 17일, 클럽 회관 앞 도로에서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통과 및 조기착공을 기원하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지난 3일에 이어 이 번 캠페인에는 제55대 이병일 직전회장, 김태현 제37대 회장, 김태영 제41대 회장, 제45대 허강영 회장, 오승훈 3730지구 신생클럽 어드바이저, 박현선 부회장과 이주홍 총무 등 회원들이 참석해 홍천 광역철도가 이 번에는 꼭 예타를 통과해 조기착공이 되기를 염원했다.용문-홍천 광역철도는 대통령들도 공약했던 강원특별자치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1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신관 재난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시군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현재 도내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6일 0시부터 17일 오후 12시까지 원주 신림에 149㎜, 홍천 서면 143㎜, 춘천 92.4㎜의 비가 내리는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10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다.이번 비는 19일까지 계속되겠으며, 17일에는 강원내륙·산지에 3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