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7명이나, 제주 지역에서는 6명 후보의 선거벽보가 일제히 부착돼 궁금함을 갖게 한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까지 제주시 577곳, 서귀포시 287곳 등 총 860여 곳의 건물 외벽이나 담벼락에 선거 벽보를 부착하거나 내걸었다. 각 지점에 부착된 선거벽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 무소속 황교안 후보 등 총 6명의 벽보
제21대 대통령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제주도에서는 이 후보가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완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오전 3시께 완료된 최종 개표 결과 이 후보는 54.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4.8%인 14만5290표를 얻으며 2위를 기록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8%,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5%의 득표율을 보였다.지역별로 보면, 제주시에서는 이재명 후보 55.7%, 김문수 후보 33.6%의 득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네 명의 후보가 농정 비전을 내놓은 가운데, 한국농업신문이 인공지능 ChatGPT에게 후보별 농정공약을 분석하고 평가했다. 그결과 이재명 후보가 농민 개개인의 삶에 가장 가까운 생활 밀착형 공약을 제시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김문수 후보는 예산 확대와 복지 강화를 내세웠고, 권영국 후보는 식량주권과 공공성을 중심으로 한 제도 전환을, 이준석 후보는 행정 개편을 통한 구조 혁신에 무게를 뒀다.이재명 후보는 ‘기후농정·안심농정·미래농정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등 충북지역 8개 시민사회단체는 20일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게 충북의제를 즉각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7일 각 정당과 주요 후보자들에게 충북 의제를 정책공약으로 채택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시한 내 답변한 곳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단체는 “아직 답변이 없는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는 선거 때마다 민심의 바로미터로 평가받아 온 충북지역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주권자인 국
제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49.42%의 최종 득표율로 당선됐다. 득표수로는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관련기사 2면·4면.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이 대통령은 49.4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다.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0.98%,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였다.이 대통령은 2위인 김 후보를 8.27%p 차로 앞섰다.이 대통령은 1728만7513표를 얻으며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얻
제21대 대통령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이 후보는 4일 오전까지 이어진 제21대 대선 개표 결과, 개표율 96.7% 상황에서 49.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7%인 1410만표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2%,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0%에 그쳤다.이번 선거의 결과는 지난 해 12월3일 발생한 헌정 사상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심판'이라는 국민들의 분노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6~27일 무선 100% ARS 방식으로 이번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조사한 결과를 28일 보도에서 ▲이재명 후보 43.6% ▲김문수 후보 42.7%로 나타났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8.8%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8% ▲기타 다른후보 0.7%, 없다 2.0%, 잘 모르겠다 0.4%다.김문수 후보로 보수단일화 시에는 김 후보 지지율은 46.7%,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각 후보들이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제주지역은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이 33.78%로, 사전투표 도입 이래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사전투표율이 높아진 만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제주선대위는 2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등에서 후보의 공약과 정책을 알리며 부동층과 중도층을 끌어안고 있다.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총괄선대위원장은 “서민의 아픔을 잘 알고 눈물을 닦아줄 이재명
27일 대통령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됐다.우선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2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49%, 김 후보는 35%를 얻었다.두 후보 간 격차는 14% 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이준석 후보는 11%,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선거 막판 중도층과 부동층 표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초청 3차 후보자토론회가 열린다. 5월 27일 저녁 8~10시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후보자토론회는 정치 분야를 주제로 진행되며 이재명 후보, 김문수 후보, 이준석 후보, 권영국 후보가 참석한다.'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이라는 주제로 사회자 공통질문에 답변한 뒤 6분 30초 내에서 다른 후보자와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총량제토론을 진행한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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