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 3분기 잠정 매출이 연결 기준 21조87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1.4% 감소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4% 줄어든 6889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가 대미 관세 부담 본격화 등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시장의 기대치를 10% 이상 상회하는 3분기 잠정실적을 내놓았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1조 8751억 원, 영업이익은 688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역대 3분기 중
LG전자가 올해 3분기 대미 관세 부담 본격화 등 비우호적인 전 세계 경영 환경 속에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LG전자는 13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8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매출은 21조875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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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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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북 부안 출신의 고려시대 문신인 문정공 지포 김구가 제주도 판관 재임 시 돌담사업을 추진한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제주 밭담의 연원은 지포 김구에서부터 찾을 수 있으며, ‘탐라지’ 풍속편에는 “김구가 판관이 되었을 때에, 백성에게 고통을 느끼는 바를 물어서 돌을 모아 담을 쌓아 경계를 만드니, 백성들이 편안하게 여겼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이러한 지포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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