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라는 말은 ‘싹수’라고 잘 될 것 같은 낌새나 징조의 방언으로 싹아지에서 유래되어 싸가지가 되었는데 원래 뜻은 가능성이었다가 요즘은 ‘말과 행동이 불친절하고, 예의나 버릇이 없다’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또 다른 유래도 있는데 맹자의 인간이 갖춰야 할 덕목인 인의예지가 없는 사람을 말하기도 합니다. ‘인’은 불쌍한 것을 보면 가엾게 여겨 도우려는 마음, ‘의’는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악한 것은 미워하는 마음, ‘예’는 자신을 낮추고 겸손히 사양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 ‘지’는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입니다.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