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7일부터 15일까지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도는 이 기간 전 직원이 추모 리본을 달고 회의나 행사 개최 시 묵념을 진행한다.  음주 회식과 유흥을 자제하는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11개 시군과 유관기관 등에도 추모 현수막 게시 등을 안내했다. 도는 오는 15일 유가족·생존자협의회 주관으로 여는 2주기 추모행사 지원에도 나선다. /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2년이 흘렀다.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2주기를 맞아 추모문화제를 열고, 정부와 국회에 끝내 이행되지 않은 약속을 다시금 요구했다.오송참사유가족·생존자협의회와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는 15일 오후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진상규명·책임자처벌·안전사회건설의 기억과 다짐’을 주제로 추모문화제를 열었다.행사는 서예가 김성장의 붓글씨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추모 묵념과 2주기 추모영상이 상영됐다.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 홍성학 상임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송참사는 분명히 막을 수 있었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국회의원은 15일 “당 대표가 된다면 즉시 청주 오송 참사 관련 국정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충북도청 앞에서 열리는 오송참사 2주기 추모제에 참석하기 위해 청주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정 의원은 “ 얼마 전 오송 참사 유가족과 만나 약속한 것”이라며 “그들과 협의해서 원하는 만큼 국정조사가 실시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참사 2주기 추모 주간인 지난 12일 김영환 충북지사와 일부 청주시의원이 술자리를 가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 유족들이 또 손편지를 썼다. 참사 2주기 추모제에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오송참사유족협의회와 오송참사생존자협의회,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6시30분 충북도청앞에서 진행하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제에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하는 손편지를 대통령실에 보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는 편지에서 “대통령님께서 저희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해주시고 고개를 끄덕이며 진심으로 공감해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라며 “대통령님께서 취임 선서에서
오송참사 유가족과 생존자들이 7일 오송 참사 2주기 추모기간을 선포했다.오송참사유가족·생존자협의회는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자에 대한 진정한 추모는 단지 기억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다”며 “참사 2주기를 맞아 추모 기간을 선포하며 다시 한번 진상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외친다”고 말했다.이어 “앞서 이재명 대통령과 국회는 참사 진상규명을 약속했다”며 “새로 출범한 정부와 국회는 이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으로 안전사회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러기 위해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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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충북도의회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 주간을 맞아 9일 청주시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오송 참사 2주기를 맞아 14일 논평을 내고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자연재해가 아닌, 명백한 인재였다"며 "무고한 생명이 국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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