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랫폼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이번 추경안을 '산불 피해 복구 예산, 통상 전쟁 피해 기업 지원 예산, 인공지능 산업 육성 예산, 취약계층 지원 예산지원' 등을 목표로 12조2000억원 늘리는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12조200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빠른 통과를 위한 국회의 협조를 호소했다.이번 추경안의 핵심 구성은 ▲재해·재난 대응 ▲통상 및 AI 지원 ▲민생 안정 등 세 가지 분야다.한 대행은 "지난 3월 발생한 영남 지역 초대형 산불로 31분의 생명이 희생됐고 수많은 이재민이 여전히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달 1일까지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다.박정 예결특위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허영·국민의힘 구자근 간사는 22일 국회에서 만나 12조2000억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에 대한 심사 일정에 합의했다.예결위는 추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생략하고, 오는 28일∼29일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한다.30일부터는 감·증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이후 예결특위는 내달 1일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심사·의결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 같은 추경안 최종 처리 계획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24일 12조2000억원 규모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국회를 찾아 "위기 대응엔 정책 내용만큼이나 타이밍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 재정이라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에게 닿아야 할 시점은 바로 지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이 간절하다"며 "글로벌 경쟁이라는 거센 파도 속에서 우리 산업과 기업이 좌초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
정부가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번 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여야가 이를 둘러싸고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돌입했다.조기 대선 국면에서 추진되는 추경이라는 점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민생 예산의 방향성과 규모를 두고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추경의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이루고 있지만, 증액 여부와 지역화폐 지원 등 세부 항목에서는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민주당은 정부가 편성한 이번 추경을 '찔끔추경'으로 규정하며, 국회 심사 과정에서 반드시 증액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산청군이 산불 대응과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4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부군수 등은 국회를 찾아 223억원 규모의 산불 피해 연계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정부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비롯해 통상 및 AI 지원,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24일까지 국회 상임위 심사를 거쳐 5월 1일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산청군은 신성범 의원과 허성무 의원을 만나 대형산불 피해지역의
정부가 약 3년만에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2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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