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일 태풍 내습에 대비해 실전형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태풍에 따른 재난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 운용, 119신고 폭주를 대비한 풍수해관리시스템 가동 등 실전 중심으로 전개됐다. 시간당 50mm 이상의 극한 호우와 최대 풍속 40m/s의 강풍이 몰아치는 상황을 가정해, 119신고 폭주로 인한 업무 마비를 막기 위해 긴급성에 따라 신고를 분류하는 풍수해상황관리시스템을 가동했다. 또 119출동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기관 간 영상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