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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특검이 출범 후 3개월 동안 통신조회 1만8,982건을 집행했고, 이 가운데 해병특검이 1만209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조회 규모는 대규모 포렌식·출입국·전자결재 기록과 맞물린 교차검증의 강도를 보여준다. 해병특검은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4차 조사를 사실상 매듭지었고, 수사 외압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 조사만 남겨둔 상황이다.통신조회 증가는 임성근 전 사단장 관련 구간과 대통령실·외교·법무 라인의 교신 구간을 시간대별로 재구성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풀이된다. 해병특검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2024년 사업보고를 통해 국내 약 150만명, 해외 약 110만명 등 총 260만 명을 지원하며 국내외 아동복지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10일 밝혔다.초록우산은 지난해 가족돌봄아동, 자립준비청년, 인재양성, 위기영아, 이주배경아동, 보호대상아동, 의료지원 등 7대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 각 사업은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제도 개선부터 인식 전환까지 이끌며 아이들을 사회적 임팩트를 만들어 갔다.먼저, 가족돌봄아동 지원 사업 참여자 1만8,603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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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 따뜻한 사랑 실천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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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사회복지시설에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
북부지방산림청은 10월2일 추석을 앞두고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갈거리사랑촌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활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벼룩시장 수익금과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갈거리사랑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북부지방산림청 김명수 주무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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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통합 축제 연구회 '2025 원주 댄싱카니발' 현장 방문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6일 오후, 원주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 댄싱카니발’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에는 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해 축제 준비 상황과 현장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원주 댄싱카니발’은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원주의 대표 축제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계적인 K-댄싱 문화예술축제이다. 시민 경연 무대, 유명 아티스트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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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간담회 열고 저동항·명예군민·상수도 관리 현안 점검
울릉군의회는 30일 9월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며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과, 총무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3개 부서가 참석해 총 3건의 안건을 다뤘다.의회는 ▷저동항 다기능항 추진 상황과 어촌뉴딜 3.0 사업에 대해 울릉도의 중심 어항이자 관광 거점으로, 어업인 안전 확보와 관광 기반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인 만큼 의원들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올해 2025년 울릉군 명예군민 대상자 추천과 관련해 대상자 선정 절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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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댄 한·일 대학생… 한림대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 성료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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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 '제어성 T세포' 발견한 사카구치 시몬 교수 수상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제어성 T세포’를 발견한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명예교수와 미국 생물학자인 매리 브렁코, 프레드 램즈델가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한다고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가 발표했다.제어성 T세포는 면역계가 외부 침입자뿐 아니라 자가 조직을 공격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사카구치 시몬 교수는 1995년 이 세포의 존재를 처음 입증했으며, 이는 자가면역 질환과 염증성 질환 치료에 중요한 돌파구가 됐다.사카구치 교수는 일본 IT미디어와 인터뷰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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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자지구 논의 매우 성공적"…이·팔 인질 석방 급물살 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 협상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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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승생악, 아름다움과 역사의 자취가 서린 곳... 오르길 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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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제주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이자 가장 높은 한라산이 있다. 우뚝 솟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산과 들,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360여 개의 오름을 안고 있다. 오름은 사람들 가까이서 몸을 낮추고 삶을 함께했다.내 나이 70을 넘겼다. 한때는 지리산, 설악산, 속리산, 무등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내로라하는 고지에 올랐는데, 이젠 힘이 부쳐 엄두가 나지 않는다. 제주에 왔으니 한라산 근처에라도 올라야 하지 않을까. 그래 지난 9월 중순 국립공원 한라산 안에 있는 어승생악을 찾았다.어승생악은 한라산 어리목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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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쓰레기봉투값 천차만별... 교통·수도·폐기물 요금 지역별 최대 16배 차이
쓰레기봉투, 대중교통, 상하수도요금 등 생활 필수 공공요금이 지역별로 최대 16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행정안전부는 지역별 공공요금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요금 지도를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6일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5년 7월 기준 기초지방자치단체별 공공요금 7종의 편차가 최소 1.23배에서 최대 16.5배까지 벌어진 걸로 나타났다.쓰레기봉투 요금의 경우 경남 양산시가 950원으로 가장 비쌌고 전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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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모레까지 비 내렸다 그쳤다 반복
1시간전
충청지역은 선선한 날씨와 함께 모레까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낮 최고기온은 23도를 기록했으며 지역에 따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었다. 비는 8일까지 이어지며 10~60㎜가량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은 18~20도로 새벽 시간대에도 기온이 더 떨어지지 않아 큰 일교차는 없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