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3년부터 시행한 보육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 신규 도입한 1세 반 시범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안동시는 2023년 경북도 내에서 가장 먼저 0세 반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사업을 도입해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이를 3세 반까지 확대하며 학부모와 보육현장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올해도 0세·3세 반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1세 반 운영 어린이집 4개소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영아기 돌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촘촘
예천군은 경상북도청 신도시에 위치한 동일스위트더파크 1층 공동육아나눔터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방문해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이 함께 참여해 △영아 돌봄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
예천군은 24일, 도청신도시 동일스위트더파크 1층에 조성된 공동육아나눔터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직접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 등이 참석해 영아돌봄 공간·프로그램 운영실태·인력 배치 등 전반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공동육아나눔터’은 생후 60일~12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를 위한 전문 돌봄공간으로,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영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간호사 상주 건강관리 △보호자 상담·휴식 지원
충남 당진시는 지난 17일 학부모,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지역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하이앤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하이앤어린이집은 하이앤아파트 내 관리동에 있으며 정원 65명, 10개 반으로, 영아 비율이 높은 아파트 수요에 맞춰 0세 반 6개, 1세 반 4개 등 총 38명으로 운영을 시작했다.시는 지난 1월 하이앤아파트 시행사인 ㈜디와이종합건설과 협약을 맺고, 10년간 어린이집 운영 공간 무상 사용, 단지 내 입주민 자녀를 70% 이내에서 우선 입소하도록 했다.이후 공개
지방 도시들이 심각한 소멸 위기에 처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서 혼인 후 출산한 여성의 숫자가 약 10년 새 절반 넘게 줄고 다자녀 출산도 급감해 인구절벽을 부채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결혼 시기는 앞당겨졌다. 1983년생 중 혼인한 사람의 평균 초혼 연령은 대구 30.0세, 경북 29.4세였다. 1992년생은 대구 27.5세, 경북 27.0세로 나타났다.국가데이터처 동북지방통계청은 18일 대구·경북 청년층 혼인·출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동북통계청은 인구동태 코호트
경상북도는 K보듬 6000 사업의 핵심 분야로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하며,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
경상북도는 K보듬 6000 사업의 핵심 분야로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하며,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0세 특화반은 ‘부모·아기 동반 이용 돌봄’을 기본으로 한다. 부모와
경북도가 0세 영아 돌봄과 부모 회복 지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돌봄 공간을 아파트 1층에 설치하며 지역 단위 영유아 돌봄 체계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도는 K보듬 6000 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생후 첫해 부모가 겪는 돌봄 부담을
"출산 직후부터 첫돌까지는 수유·수면 부족과 생활환경 변화로 부모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가 집중되는 시기이다. 이때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4일 도청신도시에 설치돼 운영 중인 전국 첫'0세 돌봄 특화반'을 찾아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0세 특화반은 접근성 높은 아파트 1층에 설치하고, 간호사와 돌봄교사가 함께하는 부모·아기 동반 이용 돌봄을 통해 부모의 쉼과 회복을 실질적으로 돕는 모델"이라며 "현장 의견을 지속 반영해 경북형 돌봄모델 K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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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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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쉽고 편리하게...KB국민카드, 카드신청 프로세스 개편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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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아침밥 먹기 캠페인 SNS 인증 1,500건 달성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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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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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내년 광명권역 국비 5,695억원 확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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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등등 PED, 꽁꽁 막아라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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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생산성 저하·가격 불안 등 농가 경제·산업적 피해 막대 감염 자돈 살아나도 위축 유발…발생 주기 짧아지고 상시화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찬바람이 매섭다. 온도계는 마이너스를 찍고 있다. 겨울이다. 양돈 농가는 내 몸 추운 게 문제가 아니다. PED가 더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