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입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지도상의 거리보다 수요의 움직임이다. 특히 교육시설은 수요자들의 생활 반경 안에 있어야 하며 부모와 학생이 실제로 오가는 경로와 겹치는 곳이어야 한다. 서울 목동에서 공급되는 교육특화 상업시설 '맥캠퍼스'는 이런 수요 중심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움직인 상가다.목동은 대표적인 교육 중심지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교육 수요가 집중되는 구역은 일정하다.학교와 주거 단지가 밀집한 곳이라도 상권과의 연결성이 없거나 동선에서 벗어나 있으면 학원 운영에 불리하다. 맥캠퍼스는 단지 목동이라는 지역 이름에 기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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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 홈런과 삼진 사이] -키움 히어로즈 100패는 면할 것 같다
-키움 히어로즈 100패는 면할 것 같다프로야구 10개 팀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5월31일, 6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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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우수 시공관리책임자'선발…협력사와 자율안전 강화
한전이 협력사의 자율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안전 리더를 직접 선발·육성하는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제도를 시행해 중대재해 근절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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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식 개최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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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울산 방문 “아버지 생각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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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지원 문화강좌, 강원미술대전서 우수한 성과 거둬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지원하고 속초문화원이 운영하는 2025년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5월에 열린 2025년 제53회 강원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강원미술대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이번 서예·문인화 부문에는 일반 예술가 다수가 출품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러한 가운데, 속초문화원 문화강좌 중 ‘서예반’과 ‘명심보감반’ 수강생들이 특선 3명, 입선 3명으로 다수 입상하며 지역 예술 역량이 높아졌음을 입증했다.수상자는 △박종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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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광복후 두모·신창 치안 담당..두모리 두모지서 성담
두모리 두모지서 성담위치 ; 한경면 두모리 2384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방어시설두모지서는 광복 후에 설치되어 두모·신창 지역의 치안을 담당했었다. 4·3 기간에는 지서 주변에 별도로 성을 쌓아 민보단원들이 보초를 섰다.두모지서에서도 많은 무고한 민간인을 학살하여 유족들의 원성을 샀다. 양 모 지서장은 현지에 부임한 후에 첩을 두었다.하루는 양 지서장이 첩과 손을 잡고 거리를 거닐었는데 그것을 본 주민들 중 신창에 잔치집에 가던 문봉령씨가 쓴 소리를 한 마디 했다.“뭔 여자가 길거리에서 남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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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수출입은행과 무역공사를 상대로 소송 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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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청년 기후 활동가들이 기후 위기 심화 및 현지 공동체 파괴 논란이 거센 모잠비크 천연가스 사업에 대해 한국 공공기관의 투자 철회를 주장하며 모잠비크 기후 단체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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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 ‘불법 대북 송금’ 재판 받을 의지 있는가”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대통령 방탄 3법’ 대통령 개인을 위한 법 아닌가." 김 위원장은 8일 오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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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사각지대 해소 나서
경기도가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가족이나 지인들이 대신 보험에 가입해 주는 ‘타인에 의한 가입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보험 선물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이다. 국가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본인이 직접 인터넷이나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구조로 운영된다.현재는 DB손보,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보, NH손보, 한화손보, 메리츠화재 등 7개 보험사가 이 상품을 운영 중이다.고령층 등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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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 제남아동센터에 3,300만원 후원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는 지난 7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나눔 골프 및 걷기대회를 진행하며 제남아동센터에 3,300만원을 후원했다.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을 비롯하여 제주후원회 조은덕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 회원 간 단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나눔 골프 및 걷기대회를 진행하였다. 80명의 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아이들을 돕는 데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 되었다.행사와 함께 제남아동센터에 차량구입비 3,000만원과 아동복지사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