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소주동 백동마을을 가로지르는 '혈수천'을 주민친화형 자연하천으로 되살렸다. '혈수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2019년 환경부 국가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구체화했다. 그동안 시는 사업비 69억 원을 들여 혈수천 1.4㎞ 전 구간에 걸쳐 △생태탐방로 △생태여울 10곳
양산시는 지난 2019년 환경부 국가지원 대상사업으로 진행된 ‘혈수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대해서 최근 사업을 완료하였다.소주동 일원에 흐르는 지방하천인 혈수천에 대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2017년 양산시 수생태계복원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생태하천복원 등 하천 개선복구를 시행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69억원을 투입하여 혈수천 전 구간 1.4km 내 ▲생태탐방로 약 1.1km, ▲생태여울 10개소, ▲하반림 3개소, ▲생태학습장 1개소, ▲축제 및 호안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양산시에서 시행하였다.이번 사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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