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시군, 용역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로컬 투어랩로컬여행 생태계 혁신을 위해 관광사업 추진 경험이 적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조직적 역량은 미흡하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한 관광콘텐츠 잠재력이 높은 시군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관광 거점으로 육성* 1권역 * 2권역남부권 광역관
제주도내 초.중.고교생들이 바라는 내년 제주교육 정책과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학생들의 진로 및 희망을 반영한 고교체제 개편과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 확대를 가장 높게 꼽았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해 도내 초중고 학생 대표 2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 제주교육’의 역점과제에 따른 중점 사업과 학생 제안 정책 등을 포함한 총 5개 문항으로 구성해 진행됐다.조사 결과 제주교육의 기본방향에서는 인성교육, 고교체제 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월 1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지난해 10월 발생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에게 깊은 사과를 표하며, 순직 인정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도 교육감은 “고인의 유족께서 겪고 계신 깊은 고통 앞에 교육감으로서 끝내 지켜드리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유가족에게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순직 인정, 특수교육 여건 개선, 철저한 진상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인천시교육청은 순직 인정을 위해 교육감 의견서와 직원 탄원서를 제출
한전KDN 노사가 인사 제도 개선 협약을 체결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에 뜻을 모았다.한전KDN은 지난 1일 나주혁신도시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인사제도 개선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직무중심 인사 운영 체계 토대 마련으로 인사제도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던 지난 6개월간 운영된 인사제도 개선 TF의 활동 결과를 종합하는 자리였다는 설명이다.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최은식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정책이 지역사회를 움직였다. 예천군 청소년들이 경북도 단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우수상을 거머쥐며 지역 청소년 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예천군은 지난달 30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본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