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51회 신사임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사임당상’은 지난 1975년 제정된 이래, 어진 인품과 덕성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여성을 발굴·포상하는 뜻깊은 상으로 올해로 51회를 맞이했으며, 2024년까지 총 81명이 수상받았다.올해 수상의 영예는 최계숙씨로 전통 유교 교육기관인 향교에서 여성의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충·효·예'의 미덕을 지역사회에 전파해왔다. 또한 지역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