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안동 신비마을에 있는 양돈장 2곳이 한라산 방면으로 신축 이전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제주시 해안동·노형동 자생단체로 구성된 양돈장신축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악취 발생과 지하수 오염 등을 이유로 양돈장 신축 이전에 반대했다.제주시에 따르면 해안동 43-15번지, 16번지 2곳에 있던 양돈장은 해안동 산 100번지와 418번지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A양돈장와 B양돈장은 등록 기준 5200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이다.신축
제주시 해안동 지역 내 양돈장 확장 이전 신축 추진에 반발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해안동마을회 등 인근 지역 자생단체로 구성된 해안동양돈장신축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안동민 생존권 파괴하는 양돈장 신축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신비마을에 있는 양돈장 2개 업체가 인근 해안동 산100번지와 418번지 일원으로 양돈장 확장 이전 신축공사 허가를 제주시에 신청했다"며 "양돈장 이전은 악취발생, 환경오염, 생활환경 훼손을 유발하고 동민들의 삶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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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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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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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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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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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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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엠멀티 자회사 피플멀티, 주식 10만주 취득 결정
제이엠멀티가 2025년 12월 30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피플멀티의 주식 10만주를 20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취득은 기존 대여금을 출자전환하여 이루어졌으며, 제이엠멀티는 이를 통해 피플멀티의 지분을 100% 확보하게 됐다.이번 결정은 국내 헬스케어 시장 선점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취득 예정일은 2025년 12월 29일로, 같은 날 이사회 결의가 이루어졌다.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1명이 참석했으며, 감사도 참석했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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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용인FC 창단 미르스타디움 시설 개선 완료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2026년 1월 4일 창단 예정인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 출범에 대비해, 홈구장으로 활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시설 개선은 프로축구단 운영과 K리그 기준에 부합하는 경기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구체적으로는 미르스타디움 기존 시설 1층과 3층 약 1790㎡ 규모 공간을 활용해 총 13개실을 전면 개선했으며, 선수단 및 심판 대기실 리모델링, 선수 휴게공간인 클럽하우스 조성, 컨디션 유지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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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적 171㎠'...제주서 역대 최고 한우 등심 출하
제주에서 역대 최고 등심 단면적을 기록한 한우 거세우가 출하됐다. 30일 축산물 품질평가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 변철희 농가가 최근 제주축산농협 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한 29개월령 한우 거세우의 등심단면적이 171㎠로 측정됐다.이는 전국평균보다 71㎠ 큰 것으로, 역대 제주에서 도축된 한우중 단면적이 가장 넓은 기록이다.이 개체는 도축 후 체중이 525kg, 근내지방도 9, 등지방 두께 5mm, 육량지수 66.91로, 올해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개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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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방한 물품 지원
제주에너지공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지난 29일 ‘혹한기 JECO 에너지온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난방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겨울철 난방 수요가 급증하는 미혼양육모 시설에는 난방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컨테이너, 노후주택 거주자 등 난방 시설이 열악한 가구에는 전기요와 보온 기능성 의류 세트를 전달해 혹한기 안전망을 강화했다.특히 물품 지원은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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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기술의 달인’ 제주도 명장 3명 증서 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산업 발전과 숙련기술의 전승에 기여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을 선정하고, 30일 명장 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명장으로는 ▲건축설비 분야 이영호 ▲제과·제빵 분야 김철곤 ▲건축시공 분야 조환진 씨가 선정됐다.이들은 15년 이상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한 높은 기술 완성도와 독보적인 숙련기술을 산업현장에 적용해 지역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기술 연마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진로 특강, 기술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기술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