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는 지난 14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임명장 전수 및 전입자 신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임용식은 박유진 서장과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입자 승진 및 전입자 13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하고 축하ㆍ격려의 기쁨을 나누며 진행됐다.임용된 승진 전입 소방공무원들은 각 부서로 배치돼 군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대원으로서 인명ㆍ재산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은“합천소방서 전입을 진심으로 환경하고, 승진자들에게는 다시 한번 축하한다”면서 “직원 간
합천소방서는 17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열었다.‘119 시
합천소방서는 지난 1일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해인사 일원에서 산불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지휘조사팀, 북부119안전센터, 해인사지역대를 비롯한 소방차량 5대와 해인사, 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119신고요령 교육과 초기진화 대응을 위한 방수포 활용법, 사찰 인근 산림에서의 실전형 화재 진압훈련, 소방차량의 원활한 출동로 확보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사찰 관계자들의 문화재 반
합천군 야로면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면내 침수주택 복구와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야로면사무소와 합천소방서 북부119안전센터, 관내 10여 개 사회단체 회원 등 50여명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침수주택 세 곳을 찾아 토사 제거, 폐기물 정리, 주변 환경 정비 등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이번 집중호우로 야로면 일대에는 농경지 유실, 도로 토사 유입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공무원과 사회단체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힘을 모아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원에
합천소방서는 최근 소방공무원 또는 소방기관을 사칭하여 지역 음식점과 업체에 허위 예약을 하고 연락을 끊는 등 ‘노쇼’ 방식의 사기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실제로 사천과 거제 등지에서는 “OO소방서 소속 소방위”라고 자신을 소개한 인물이 지역 음식점에 수십만 원 상당의 식품을 주문한 뒤, 위조된 공문서를 문자로 발송하며 신뢰를 유도하고는 연락을 끊는 방식의 사칭 예약 부도 범죄가 연달아 발생했다. 이러한 사기 행위는 실존하는 공공기관의 명예를 훼손할 뿐 아니라, 선의의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합천소방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합천군에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여 이재민의 시름을 덜어 주고자 합천소방서 소방대원 및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과 전국 각지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헌신적인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소방서는 수해복구 현장에 급수 및 살수를 위해 소방차량 24대, 물 146톤 등을 지원하여 침수지역의 오염물 제거하였고, 합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 538명과 부산․창원․거창․함안․창녕․양산․통영 등 의용소방대원 380명이 수해복구 현장의 토사 제거, 가구 등 침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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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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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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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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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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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니어스법 후폭풍…유럽·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 격차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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