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오늘 철도분야 신기술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건설·교통신기술 전시회’를 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으며, 건설업계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토목기업 외에도 전기, 신호, 통신 등 다양한 철도 분야 21개 기업이 참석해 총 31건의 신기술에 대한 모형과 시공 영상 등을 발주 및 설계 담당자 등에게 선보였다. 또 공단의 설계 부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의원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5 건설교통 신기술인의 밤」행사에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문병근 의원은 「경기도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설계 단계부터 시공·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건설신기술을 적극 검토·적용하도록 하고, 연간 발주 공사비의 3% 이상을 신기술로 활용하도록 규정했다. 또 기존 기술을 사용할 경우 그 사유를 설계보고서에 반드시 기록하도록 해 신기술 미적용에 대한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는 제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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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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