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하청면 문화센터는 하모니카 연주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지난 6월 18일에 조대홍 라파엘의 하모니카 연주회를 개최하고 공연 입장료 및 모금액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의미를 더했다.윤병용 센터장은 “작은 음악회였지만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소중한 성금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이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박원석 하청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 활동을 즐기면서 동시에 어려운 이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노원구가 오는 6일 노해체육공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 문화 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축제명이자 슬로건인 “우리들은 다 다르다”는 청소년의 개성, 에너지, 도전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담았다. 이 슬로건 역시 아동 청소년과 시설의 의견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이번 축제는 스포츠대회와 청소년 축제를 통합한 행사다. 지난해 11월 풋살장, 농구장, X-게임장, 청소년 아지트 등 청소년 테마공원으로 재탄생한 노해체육공원에서
서귀포중학교 윈드 하모닉스 교악대가 지난 13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25 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페스티벌에서 서귀포중 윈드 하모닉스 62명은▶ Satoshi Yagisawa의 ‘The Bells of Sagrada familia’▶ Tomonori Watariguchi의 ‘Spring Breath March’자유곡, 행진곡 2곡을 연주하여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과 박진감을 선사하여 관중을 매료시키고,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
㈔제주여민회는 18일 ‘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 공식 포스터와 슬로건을 공개했다.영화제 슬로건은 ‘우리는 다른 길을 딛고, 올라’다. 광장에서 함께 나눴던 간절할 마음과 따스한 연대 속에서 차별과 혐오를 거부하고, 배제 없는 세상을 향한 목소리들을 생생하게 기억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겼다.제주여민회는 주도적인 삶을 만들어가는 페미니스트 연대로 ‘다른 길을 딛고, 올라’ 평등한 세상으로 날아오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은 슬로건이라고 밝혔다.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서서히 밝아오는 아침의 하늘을 바라보는 여성을 담아냈다. 포스터 디자인을 맡은
사망한 주지스님의 재산을 상속인 동의 없이 임의로 처리한 사찰 승려와 관리자를 횡령 혐의로 처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횡령, 사전자기록 등 위작 및 위작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의 횡령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지난달 17일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서울의 한 사찰 사무를 주재하는 A씨는 2000년부터 사찰 주지스님의 은행 계좌를 관리해왔다.그러던 중 2022년 3월 주지스님이 사망하자 A씨는 상속인 동의 없이 사찰의 상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