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장뜰시장에서 주민들에게 업사이클링 시장바구니 1000장을 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이 이번에 배부한 시장바구니는 사용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했다.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군은 증평군새마을회와 함께 폐현수막 수거부터 제작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계화하며 자원순환 실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폐현수막 발생량 감소는 물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인천시 중구는 2025년 한 해 관내 곳곳에서 수거한 불법 광고 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백으로 만드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을 재활용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국가적 차원의 환경보호 정책에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무엇보다 불법 광고물 정비에만 머물지 않고, 수거된 폐자원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이에 구는 올해 수거된 현수막을 선별·세척·가공한 뒤, 안감 원단으로 재탄생시켜 총 1
창원특례시는 15일 세종정부청사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특별교부세 공모 시상식에서 ‘폐현수막 화학적 재활용 시범사업’이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로, 지역경제 분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결정되었다.시는 매년 발생하는 폐현수막이 소각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여주시는 지난 7월부터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환경보호를 고려한 옥외광고문화를 조성하고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공공 목적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및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본격 시행중이다.시는 현수막 폐기 시 발생되는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과 생분해에 50년 이상소요되는 토양오염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예방하고자 환경친화적인 생분해성 원단, 친환경 잉크를 사용한 현수막을 제작·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오곡나루축제, 중앙동 청심문화축제 등 5개 축제 홍보와 행정용 현수막 지정게시대용 현수막 32장을 제작했다.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불법광고물 정비 강화, 건전한 광고문화 확산, 폐현수막 재활용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인 도시환경 개
석유관리원이 폐사무용 제품 자원활용을 위해 유관기관과 나선다. 석유관리원은 지난 2일 한국환경보전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폐사무용 가무·집기류의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원多잇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리원은 지난 11월 지역 재활용업체와 함께 폐카트리지·폐현수막 재활용 협력 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 대상을 폐사무용 가구·집기류까지 확장함으로써 자원재활용 품목을 더욱 확대하는데 의미가 있다.협약 기관들
한국조폐공사가 자활사업 지원 유공기관으로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조폐공사가 지역자활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해 취약계층 자립 지원과 포용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공사는 지역자활센터 소속 자활기업과 함께 임직원 대상 출장세차, 반찬 배달사업, 폐현수막 활용 친환경 에코백 제작, 추석맞이 자활생산품 판매전 개최 등 판로 확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또 자활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조폐공사 화폐 디자이너가 판촉활동에 필요한 CI 디자인을 무상 지원하는
강화군 양사면은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모래주머니 600여 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겨울철 제설 작업을 위해 주민들이 염화칼슘을 수령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부할 예정이며, 양사면 새마을남녀지도자와 함께 협력해 직접 만들어 뜻깊음을 더했다.또한, 양사면은 모래주머니 외에도 폐현수막을 활용해 앞치마, 에코백 등 다양한 재활용 물품을 제작하여 주민들과 나누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문화를 확
종로구가 창신동 봉제 공장에서 버려지던 폐원단으로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보온재를 제작하고 한파 취약계층 100가구를 지원했다.이번 ‘공익형 업사이클링 사업’은 폐자원을 활용해 환경 보호와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안전 강화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다.구는 보온재 100개를 만들어 이달 5일 창신1·2·3동과 숭인1·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으며, 동주민센터는 저소득층 100가구에 배부하고 올바른 설치 방법을 안내했다. 그간 일반폐기물로 버려지던 폐현수막, 폐원단, 솜 등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보온재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세종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1억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자체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린 공모전에서 폐현수막을 자원으로 전환하는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 노력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는게 관계자 설명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강원 강릉, 충북 청주, 전남 나주, 경남 창원시와 함께 sk케미칼, 카카오, 세진플러스, 리벨롭 등 4개 기업과 폐현수막 재활용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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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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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하빈면 지사협, 따뜻한 겨울나기 내복 지원 사업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2가구에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의류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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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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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KB마음가게’ 캠페인의 네 번째 영상을 공개하며 포용금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B금융은 18일 ‘KB마음가게’ 네 번째 영상인 ‘Ep.4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비밀모임’ 편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KB마음가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KB금융은 참여 업소에 운영비를 지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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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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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부회계관리제도 의무여부 면밀 확인해야"
금융감독원은 24일 각 회사의 상장 여부나 자산총액 규모에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의무 여부가 다르다며 세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금감원은 24일 지난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점검 결과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 4건, 대표이사 6건, 감사인 4건 등 총 14건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위반 사례가 발생했다. 이중 7건에 대해 증권선물위원회는 300만∼8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이전 5년의 위반 건수가 평균 27.2건이었음을 감안하면 지난해 위반 건수는 감소한 수준이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