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품인 ‘괴산시골절임배추’의 올해 판매가격이 20㎏ 1상자당 45,000원으로 결
복기왕 국회의원이 고속도로 휴게소의 '알뜰주유소'들이 운영 주체에 따라 기름값을 달리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자 주유소가 직영 주유소보다 ℓ당 100원에 가까운 가격을 더 받으며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복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주유소 운영형태별 판매가격 현황' 자료에
추석 선물세트의 80% 이상이 낱개로 구매할 때보다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오일류는 세트가 낱개 가격의 두 배를 넘는 제품도 있었다.한국소비자원이 25일 발표한 ‘추석 선물세트 판매가격 조사’에 따르면, 선물세트 43종 중 36종은 낱개 합산보다 가격이 높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철강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5개사가 2016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아연도금철선 등 4개 제품의 판매가격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65억49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아연도금철선 등 4개 제품은 선재를 열처리하거나 아연도금 공정을 거쳐 제작된 원형 철선으로, 휀스, 돌망태, 스테이플러 심, 전력케이블, 와이어로프, 차량용 케이블 등 다양한 제품의 중간재로
“고속도로 주유소가 ‘알뜰’하다던데, 왜 더 비싸죠?”알뜰주유소라는 명칭을 걸고 운영되는 고속도로 주유소가, 실상은 운영 주체에 따라 리터당 가격 차이가 최대 100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민자 방식으로 운영되는 주유소는 명절 기간 더 큰 가격 인상을 단행하며 사실상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복기왕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고속도로 주유소 운영형태별 판매가격 현황’을 통해
포항시는 10월 1일부터 남구 장흥동에 위치한 코하이젠 포항장흥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을 ㎏당 700원 낮춰 기존 1만2600원에서 1만1900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시는 2024년 운영을 시작한 장흥수소충전소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높은 수소 매입 단가와 수소차 판매량 저조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따라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구매 보조금을 상향, 올해 승용차 75대·버스 13대를 보급했고, 민간 충전사업자인 코하이젠㈜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판매가격 인하를 성사시켰다.이번 가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7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국제 유가, 환율 등을 고려하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주에도 소폭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60원으로 지난주 대비 0.6원 올랐다. 경유 판매가격은 1531원으로 0.9원 상승했다. 휘발유와 경유의 판매가격 상승으로 전환한 것은 지난달 둘째 주 이후 7주 만이다.지역별 가격을 보면 대구 판매가는 전주 대비 0.7원 오른 1628.6원으로
추석을 앞두고 같은 선물세트라도 판매처에 따라 최대 2배 가까운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트 상품이 낱개 구매보다 저렴할 것이라는 소비자 인식과 달리, 상당수 상품은 오히려 세트 가격이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5일 ‘2025년 추석 선물 세트 판매가격 조사’를 발표했다. 소비자원이 대형마트·백화점·제조업체 자사몰 등 주요 유통채널별 가격을 비교한 결과, 백화점 판매가가 전반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조사에 따르면, 대형마트·백화점·제조업체 자사몰에서 동시에 판매되는 선물세트 16종의 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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