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의대생들 10명 중 6명이 유급 대상자로 분류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경북·대구 의대생 유자수는 교육부가 지난 9일 발표한 유급 대상자 8305명 중 약 1000여 명 이상으로 추산됐다. 계명대학교는 의과대학생 총원 493명 중 299명이 유급 대상자로 분류돼 지난 7일
2026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인원이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확정됐다. 하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등록 후 투쟁’을 이어가고 있어, 내년에는 24·25·26학번 등 3개 학번이 1학년 수업을 동시에 듣는 ‘트리플링’ 사태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의대 정원을 5058명으로 2000명 늘린 지 1년여 만에 다시 증원 전인 2024학년도 정원과 같은 수준으로 되돌린 것
대구 소재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생 10명 중 6명이 유급될 위기에 처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계명대는 의대생 493명 중 299명이 유급 대상자라고 교육부에 통보했다.이에 따라 계명대는 내년 1학년에 24·25·26학번이 겹치는‘트리플링’’이 발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경우 3개 학번을 합해 최대 260여명이 1학년 수업을 듣게 될 수도 있어 수업 진행에도 차질이 우려된다.학교 측은 "수업 공간은 충분하지만, 교수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계명대는 현재로서 편입학 모집은 계획하고
의대생 집단 유급이 사실상 현실화되고 있다.지난달 말 유급 기준일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의대가 유급 예정자를 확정했고, 교육부는 7일까지 각 대학에 유급·제적 현황과 학사운영 계획을 제출하도록 했다.6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국 의대에 유급 기준일과 대상자 수, 성적사정위원회 일정, 유급 확정 통보 인원 등을 보고하라고 요청했다. 이는 교육부가 지난달 30일까지 수업에 복귀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학사 처분을 마무리하라고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의대생들의 수업 참여율은 3월 말 전원 등록·복학 이후에도 26% 수준에 머물러 있
22시간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의 대규모 유급이 현실화했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 1만9475명 중 올해 1학기 최대 수업 참여 대상은 34.4%인 6708명에 그쳤다. 이달 7일자로 유급이 확정된 인원은 8305명, 제적 대상 인원은 46명으로 집계됐다. 이른바 ‘빅5’ 병원이 속한 울산대는 구체적인 인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상당수 학생이 유급 확정 통보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제적 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대생 신분을 잃는 제적 상황만 오지 않는다면 대다수는 수업 거부 방식의 투쟁을 지속하
의대생들의 집단유급이 현실화 하면서 3개 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들어야 하는 '트리플링' 현상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경기지역 의대들은 정부 방향에 맞춰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가 전국 40개 대학의 유급·제적 대상자를 발표한 지난 9일 경기지역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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