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여성·고령 소상공인은 단순한 도구 사용법이 아니라, ‘내 가게만의 차별화된 컨셉’을 찾는 맞춤형 교육이 절실합니다”이병숙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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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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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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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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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국내 최초 통합 법률 플랫폼..."법률 서비스의 혁명이 시작된다"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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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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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선거라는 열린 공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예전 같으면 곧 다가올 추석 연휴에 내년 지방선거를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울 법하지만,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다. 여당의 시선은 특검을 필두로 한 내란 종식에 고정돼있고, 제1야당은 다시 ‘윤 어게인’으로 돌아가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다수의 유권자는 이 구도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 “지방선거 출마요? 지금 당의 이름으로 출마할 수 있겠어요?” 국민의힘 당적의 한 지역 정치인이 털어놓은 푸념이다. 이 반문은 매우 중의적으로 들린다. 첫째는 여당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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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나는 버스 44번 승객이 아닌가?
9월 21일 동대구역 집회를 다녀온 후 작금에 세상을 좌로부터 읽고 쓰는 무리들이 득세로 시끄럽고 어지러워 세상을 생각했다. 불현듯 대한민국과 결혼한 몇 안 되는 훌륭한 전 연세대학교 김동길 교수의 나도 44번 버스 승객이 될 수 있다는 카톡 글을 떠올려 보았다. 당신이 말하고자 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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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논단] 애물단지 APEC 만찬장
일반 회사라면 이런 일이 용납될 수 있을까? 손님맞이를 위해 수십억 원 거액을 들여 만찬장 건물을 지었는데 짓고 보니 화장실도 없고, 음식 조리도 할 수 없어 건물이 무용지물이 돼 버렸다.다 지은 건물은 무슨 용도로 써야 할지, 제대로 써먹을 수나 있는지 한 걱정이다.다음 달 31일 열리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사용하려고 지은 경주박물관 내 APEC 만찬장 건물 얘기다.이 건물은 시작부터 잘못됐다. 오로지 올해 10월 말에 열리는 만찬 행사를 주목적으로 설계된 이 건물은 행사를 7개월여 앞둔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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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없는 화재 진압…대구동부소방서에 ‘무인파괴 방수차’ 배치
대구에 ‘무인파괴 방수차’가 추가로 도입됐다.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무인파괴 방수차’를 23일 동부소방서에 배치하고 이달 중으로 현장에 본격 투입할 예정이다.무인파괴 방수차는 원격 조종이 가능해 소방관이 현장에 투입되지 않더라도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동부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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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문학회, 구좌문학 제20호 출판기념회 개최
1시간전
제주시 구좌문학회는 지난 19일 구좌읍다목적문화센터에서 강동우 교육의원, 안석봉 구좌읍장, 안상군 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인 문학지인 구좌문학 제20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번 문집은 시, 시조, 수필, 동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실었으며, 해녀와 바다이야기를 테마로 한 작품과 도내 작가 초대작품 등 총 96개의 작품을 담았다.김흥섭 행원리장의 ‘漁登十選과 큰 아픔’을 특집으로 소개해 바다와 더불어 살아온 구좌읍 주민들의 역사와 정서를 되짚었다.김용덕 회장은 “매년 동인지 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