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27일 통영시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수어통역사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해양안전 홍보와 구조 현장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통역사들은 해양경찰 주요 임무를 듣고, 경비함정과 구조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간담회에서는 ▲해양사고 시 수어통역 지원체계 ▲청각장애인 대상 해양안전 교육 협력 ▲홍보자료 제작 시 수어영상 병행 방안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통영해경 관계자는 "수어통역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청각장애인이
1개월전
통영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소속 경찰공무원 8명에 대해 승진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승진 대상자는 ▲ 박봉식, 황선주, 최정택, 김양근, 박인석 ▲ 최윤성 ▲ 이병준, 이재훈 등 8명으로, 각 1계급씩 승진하여 임명장과 함께 새 계급장을 수여 받았다.통영해양경찰서장은 “승진은 개인의 영예이자 조직의 자부심”이라며 “무거워진 계급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승진 임용자들은 “이번 승진을 계기로 해양경찰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7시29분경 경남 통영시 용남면 해간도 인근 해상에서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호를 발견하고 접근하려 했으나 수심이 낮아 구조요원 2명이 직접 입수해 사고선박으로 이동했고, 승선원 2명이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수중에서 선체 상태를 확인한 결과 선수·선미가 모래암반에 완전히 얹혀 자력 이초가 불가능한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이에 통영해경은 해양오염 등 2차 사고예방을 위해 연료밸브를 차단하고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47분경 경남 통영시 소장구도 남서방 약 0.7해리 해상에서 93톤급 기선권현망 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좌현으로 약 15도 기울어진 A호를 발견하고, 선내에 있던 승선원 3명을 구조정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경찰관 2명은 선박에 올라 안전조치를 하고, 구조요원 2명이 수중에서 선체를 점검한 결과 좌현 선저가 암반에 완전히 걸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해경은 해양오염 등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연료밸
통영해양경찰서는 20일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 9명이 20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15주간 관서실습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교육생들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8개월간 습득한 이론과 지식을 바탕으로, 경찰서·파출소·경비함정·구조대 등에서 해양경비, 인명구조, 민원응대 등 실무를 직접 체험한다.실습 기간 동안은 선배 경찰관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생들의 현장 적응을 돕고,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형 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박현용 통영해양경찰서장은 “남해안 해양경찰의 중심지인 통영에서 실습을 통해 많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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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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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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