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경기도는 해외 국부펀드 투자유치 촉진과 유망 투자기회 발굴을 위해 2일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국제투자협력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경기도청, 산업은행,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내 기업·협회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설명회는 2023년 1월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300억 달러 규모 대한국 투자계획을 계기로 구축된 한-UAE 투자협력 채널을 기반으로 마련됐다.카타르·사우디·싱가포르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글로벌 투자협력 네트워크의 주요 내용과 성과를 소개하고,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매그니피센트 7+크립토 주식지수선물'을 출시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일 보도했다.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미국 주요 테크 기업들과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를 하나의 지수로 결합한 첫 파생상품이다.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 등 '매그니피센트 7' 주식과 코인베이스 주식, 블랙록 아이셰어 비트코인 신탁 및 아이셰어 즈 이더리움 신탁을 포함해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각 종
경기 용인특례시는 1일 오후 2시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평등의 가치를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행사는 클래식 앙상블과 뮤지컬 갈라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대한 양성평등상 시상,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류광
솔라나 커뮤니티가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를 승인함에 따라 솔라나 네트워크 핵심 구조가 변경된다.2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라나 스테이커들 98.27%가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제안에 찬성표를 던졌다.알펜글로우는 솔라나랩스에서 분사한 개발사 안자가 5월에 발표한 프로젝트로, 솔라나 역사상 가장 큰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로 평가된다. 현재 12.8초인 거래 확정 시간을 150밀리초로 단축해 기존 인터넷 인프라 수준 속도를 구현하는 것이 골자다.핵심 요소는 기존 '이력 증명(Proof-of-
진보당 안산시협의회는 2일 오전 안산시청 앞에서 최근 안산의 도의원 구속과 시의회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 기자회견을 가졌다.정세경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부도덕한 정치행태를 자행한 부패 정치인을 고발하는 심정이 참담”하다며 “도민과 안산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일 해야할 의원들이 자신의 안위를 위해 금품수수하고 비리를 저지르는 것은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부패정치카르텔 단면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홍연아 상록구노동위원장은 “시민의 안전, 그리고 신뢰가 무너졌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쓰여야 할 예산은 사적 이익으로 전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