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최근 병원에서 총 40여 명의 협력 병·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반기 기반 구축 지원 대상 진료 협력병원 초청 간담회 및 의료인 역량 강화 교육’을 갖고, 원활한 진료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올 하반기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최근 5년간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에서 800명이 넘는 간호사가 사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구·경북지역 대표 거점병원의 간호사 인력 이탈이 심각해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국립대병원 16곳에서 간호사 총 6833명이 퇴사했다. 이 가운데 경북대·칠곡경북대병원 퇴직자는 801명이었다.이는 부산대·양산부산대병원, 서울대·분당서울대병원, 충남대·세종충남대병원(91
상급종합병원 45곳의 비급여율이 천차만별로 나타난 가운데 경북대칠곡병원이 진료비와 사망률이 동시에 낮은 소위 진료비가 저렴하고 의료 질이 높은 '좋은병원'의 한 곳으로 꼽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29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급종합병원 비급여 실태 등을 분석 발표했다. 의료기관 회계자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등을 토대로 한 분석에 따르면 비급여율과 진료비 수준, 병원 표준화 사망비 등을 종합 '진료비 저렴하고 의료의 질이 좋은 병원'으로 칠곡경북대병원 서울대병원 등
최근 5년간 경북대병원 및 칠곡경북대병원 퇴직 간호사 수가 8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전국 16개 국립대 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5년간 이들 병원에서 퇴사한 간호사 수는 총 6838명으로 집계됐다.병원별로는 부산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의 퇴직 간호사 수가 1313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과 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등 순이었다. 이들 3개 병원 퇴직 간호사 수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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