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신성장산업 분야 정부예산 347억원을 확보하며 중부내륙권 핵심 신산업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선다.시는 2026년 신규 사업비로 △충주댐 수열에너지 AI기반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5억원 △맞춤형 제조 기반 근골격계 의료기기 실증센터 구축 10억원 △친환경자동차 전력변환 시스템 전력손실 평가 기반 구축 1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2억원 등 총 4개 사업 37억원을 확보했다.계속사업비로는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구축 49억5000만원 △지속가능 탄성소재 개발지원센터
정부가 양수발전댐 신규 건설 의지를 밝힌 가운데 대청댐과 충주댐 관련 양수발전댐 용역을 시행해 사업 추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지난 1일 기후부 출범 2개월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기존 양수발전소 정도 효과가 있는 댐 건설 위치가 몇 곳 확인됐다”며 “기존 댐 상류에 상부 댐만 지으면 되는 곳을 확인했고 경제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 확인되면 추가로 양수 발전용 댐을 짓는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국수자원공사는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예산안에 총사업비 4835억원 규모의 추가 반영 사업 5건을 포함한 충주 국비 예산 867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충주시 국비 정부예산안을 감액없이 전액 확보함은 물론, △충주댐 수열에너지 AI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친환경자동차 전력변환시스템 전력손실 평가센터 구축 △충주 대원사 보수정비 예산을 신규로 반영시켰다.이외에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
충북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제천시여성문화센터에서 ‘밑반찬 및 백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담아 김치와 밑반찬을 직접 준비했다.이날 담근 백김치와 밑반찬 800여 통은 충주댐 주변 10개 지역의 주민과 그 외 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충북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투자유치국장과 면담을 갖고 제천시 지역특화형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최명현 위원장은 “제천은 충주댐 건설로 인한 대규모 수몰과 충북·강원지역 전력 공급을 위한 대규모 송전탑 설치, 충북혁신도시 배제 등 그동안 충북의 발전과 국가사업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왔다”며 “충북의 균형발전을 위한 제천이 더 이상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KTX 개통과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제천의 접근성은 1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과 AI 바이오 영재학교 등 충북 숙원사업 관련 예산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대거 반영됐다.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국회를 통과한 2026년 정부 예산에 충북 관련 예산 9조7144억원이 포함됐다.올해보다 7051억원 증가한 규모다.주요 사업으로는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5억원 △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학교 설립 94억3500만원 △미호강 홍수예방사업 5억원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사업 5억원 △국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이날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형수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잇달아 만나 충북도의 주요 핵심사업 관련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협조를 요청한 주요사업은 ▲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 ▲ 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학교 설립 공사비 등 147억원 ▲ 미호강 홍수 예방사업 설계비 20억원 ▲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인프라구축 설비
김만식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18일 열린 충주댐 준공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제천이 충주댐 건설 과정에서 감내해온 희생과 그동안 충분히 보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8일 열린 충주댐 준공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제천이 충주댐 건설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감수했다며 이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요구했다. 그 일환으로 제천구역의 충주댐 수역을 청풍호로 불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시장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40년 전 충주댐 건설 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던 수많은 주민의 아픔과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충주댐이 완성될 수 있었다”며 “그분들의 고통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과 주민의 권익을 위해 더욱 책임 있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이어 “댐 주변 지역은 수십 년
대한민국 산업화와 도시화의 기반이 된 충주댐이 준공 40주년을 맞아 기후 대응과 AI 전환, 지역 상생을 위한 미래 인프라로 새로운 100년을 시작한다.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충주댐 물문화관 잔디광장에서 충주댐 준공 40주년을 기념하는 주민화합 열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이종배 의원, 엄태영 의원, 김영환 충북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700여명이 참석해 충주댐의 40년을 돌아보고 기후 대응과 지역 상생을 중심으로 한 미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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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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